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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2

조선 사대부가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강릉선교장 유품전시관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선교장(船橋莊)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사대부 가옥이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과 함께 그 당시 유품들을 전시한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유품전시관에서는 300년 10대에 걸쳐 선교장에서 대대로 사용하거나 보관되어 온 서화류(書畫類)ㆍ전적류(典籍類)ㆍ자수류(刺繡類) 및 생활도구 등 사대부가(士大夫家)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나막신ㆍ설피ㆍ천자문ㆍ당상관 후수ㆍ실패ㆍ바늘집ㆍ바늘꽂이ㆍ가위ㆍ노리개ㆍ영기ㆍ태극기ㆍ갓끈ㆍ 부채ㆍ쌈지ㆍ빗자루ㆍ쌍육판ㆍ장기판ㆍ은다기 세트ㆍ혼례용 화관과 족두리ㆍ다지 주전자ㆍ문관패옥ㆍ문관패도ㆍ 인두판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강릉 선교장 이용시간은 09:00~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 2023. 3. 3.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 민속자료, 온양민속박물관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일생과 식생활ㆍ주생활ㆍ의생활을 비롯하여, 각종 민속공예와 민간신앙ㆍ세시풍속 등 2만여 점의 민속자료 유물을 전시ㆍ소장하고 있다. 실내 전시실은 한국인의 삶ㆍ한국인의 일터ㆍ한국인의 아름다움 등 3개의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형적인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보존ㆍ전시하여 후세들에게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교육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한국인의 삶은 유교이념에 따라 아들 중심의 가계 계승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아기가 태어나면 삼칠일이라 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사람들의 출입을 금했으며, 백일과 일 년이 되는 날에는 큰 잔치를 열었다. 백일상은 백설기를 쪄서 큰 덩어리로 잘라놓고 쌀밥ㆍ미역국ㆍ정화수를 차려서 안..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