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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2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2)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실에서는 전 세계 5개국(한국ㆍ미국ㆍ영국ㆍ이탈리아ㆍ일본)에 흩어진 고려의 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 지난 2018. 12. 4(화)부터 오는 3. 3(일)까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이라는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와 유교ㆍ도교 등 다양한 사상이 평화적으로 공존하였으며, 특히 고려의 문화적 성취는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정점을 이룬다. 부처와 보살을 모신 작은 집 불감(佛龕)은 부처와 보살을 모신 작은 집으로, 개인이 사찰 이외의 장소에서 예불을 드릴 때 사용하였고 바위틈에 안치하거나 탑 안에 봉안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불당(佛堂) 형태의 감실에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법의(法衣)을 입고 허리가 다소 긴 비례의 불상은 요나라 불상과도 비슷.. 2019. 2. 14.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1)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실에서는 지난 2018. 12. 4(화)부터 오는 3. 3(일)까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이라는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려 수도 개경ㆍ1100년의 지혜ㆍ다점(茶店)-차가있는 공간ㆍ고려의 찬란한 기술과 디자인 등 4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전 세계 5개국(한국ㆍ미국ㆍ영국ㆍ이탈리아ㆍ일본)에 흩어진 고려의 문화가 한 자리에 모여 46개 기관에서 450여 점을 출품하였다고 한다. 은제 금도금 표주박 모양 병과 고리 고려의 수도 개경은 밖으로 열려있던 사회였으며, 고려의 바다와 육로를 통해 다양한 물산들이 오고갔고 예성강 벽란도(碧瀾渡)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개경의 외항인 무역항 벽란도(碧瀾渡)는 낯선 용모의 외국인에게도.. 201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