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굿1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와 도당(都堂) 굿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봉화산(烽火山)은 높이가 160M에 불과하지만, 인근이 모두 평야이므로 봉수(烽燧)를 남산으로 보내는 봉수대가 있었고 예로부터 신성시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봉화산(烽火山) 봉수대(烽燧臺)는 조선 5대 봉수로 중에서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하여 강원도를 거쳐 포천 잉읍현(仍邑峴)에서 올린 봉수를 받아 남산으로 연결하는 제1봉수로의 마지막 봉수대라고 한다. 한편, 봉화산 봉수대를 아차산 봉수대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동여지도 등 옛 지도에 봉화산을 광진구의 아차산(峨嵯山)으로 표시하였기 때문에 봉화산 봉수가 아차산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봉수제도는 변경(邊境)의 급한 사정을 불이나 연기를 이용하여 중앙이나 또는 다른 변경의 요새에 알리는 동시에, 해당 지방의.. 2018.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