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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10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 고양향교(高陽鄕校)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고양향교(高陽鄕校)는 1689년(숙종 15년)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향교이며,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고양향교는 대자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홍살문을 시작으로 명륜당 등의 한옥 건물과 담장ㆍ굴뚝ㆍ기와 등이 어우러져 전통의 건축미가 남아있는 문화유산이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이다. 고양향교의 건물 배치는 명륜당(明倫堂)과 동재(東齋)ㆍ서재(西齋)의 강학(講學) 공간이 앞쪽에 위치해 있고, 대성전(大成殿)과 제향(祭享) 공간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향교건물 배치모양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와 4성현(聖賢)의 위패(位牌)가 모셔져 있고, 동무(東廡)ㆍ서무(西廡)에는 송조 2현(宋朝2賢)과 우리나라 .. 2023. 8. 15.
거대한 은행나무잎이 환상적인 서울 문묘(文廟)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성균관대학교 내에 자리한 서울 문묘(文廟)는 공자(孔子)를 위시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유학자의 명현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하는 묘당(廟堂)이다. 문묘 내에는 정전(正殿)인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하여 명륜당(明倫堂)ㆍ전사청ㆍ악기고ㆍ제기고ㆍ악생청ㆍ 동무ㆍ서무ㆍ대학당(戴學堂)ㆍ비천당(丕闡堂) 등의 건물이 있으며, 시설물 일체가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문묘는 714년(통일신라 성덕왕 13년)부터 갖추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子監) 내에 설치하였고 조선시대에는 1398년(태조7년)에 유학의 최고기관인 성균관(成均館)에 마련하여 현 위치에 건립하였다. 서울 문묘는 1398년에 완성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년)에 중건한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 2022. 11. 21.
지방교육과 선현(先賢) 배향 공간, 양주향교(楊州鄕校)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향교(楊州鄕校)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기관으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ㆍ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1401년(태종 1년)에 창건되었다. 양주향교는 창건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10년(광해군 2년)에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 때 폐허화 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으며 1983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양주향교의 건물로는 배향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하여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강학공간인 명륜당(明倫堂), 그리고 내삼문(內三門)ㆍ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양주학교의 건물 배치를 보면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자리하고 제사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자리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하고 있으며, 홍살문(紅箭.. 2022. 8. 19.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 교동향교(喬桐鄕校)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한 교동향교(喬桐鄕校)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ㆍ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1127년(고려 인종 5년)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교동향교는 1286년(고려 충렬왕 12년)에 안향(安珦)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孔子像)을 들여와 이 향교에 처음으로 모셨다고 전해진다. 교동향교는 원래 화개산 북쪽(고구리)에 있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강화부사 조호신(趙虎臣)이 1741년(영조 17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하며, 1966년에 중수하였고 인천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 제28호이다. 교동향교의 구성체계는 제향공간과 강학공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건물로 명륜당(明倫堂)ㆍ내삼문ㆍ대성전ㆍ동무(東廡)ㆍ서무(西.. 2022. 8. 10.
가파른 언덕에 자리한 진위향교(振威鄕校)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위치한 진위향교(振威鄕校)는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ㆍ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진위향교는 가파른 계단 오른쪽에 명륜당(明倫堂)이 자리하고 그 양쪽에 각각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으며, 대성전(大成殿)은 제향공간으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시켰다. 진위향교가 건립된 시기는 조선초기라고 전해지나 정확하지는 않으며, 창건 당시의 위치는 현재보다 위쪽이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재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병자호란으로 본래 건물은 완전히 소실되어 초가집 두어 칸을 지어 위패만 보존해 오다가, 1644년(인조 22년)에 기와집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세기 말에 대성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 2020. 10. 29.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학자를 제사하는 묘당(廟堂), 서울 문묘(文廟)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성균관대학교 내에 자리한 서울 문묘(文廟)는 공자(孔子)를 위시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유학자의 명현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하는 묘당(廟堂)으로, 시설물 일체가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 문묘는 1398년(태조 7년)에 완성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년)에 중건한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정전(正殿)인 대성전(大成殿)과 더불어 명륜당(明倫堂)ㆍ동무(東廡)ㆍ서무(西廡)ㆍ비천당(丕闡堂)ㆍ신삼문(神三門) 등의 건물이 있다. 우리나라 문묘의 시작은 714년(통일신라 성덕왕 13년)에 김수충(金守忠)이 당(唐)에서 공자를 비롯하여 10철ㆍ72제자의 화상을 가지고 돌아와 왕명에 의해 국학에 두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 2019. 12. 2.
향교ㆍ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양주향교(楊州鄕校)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향교(楊州鄕校)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기관으로, 1401년(태종 1년)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고 1610년(광해군 2년)에 다시 세웠으나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양주향교는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고대 중국 오성(五聖)의 위패를 봉안한 지방 문묘로서 유현(儒賢)들의 강론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983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향교 내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ㆍ명륜당(明倫堂)ㆍ동무(東廡)와 서무(西廡)ㆍ 내삼문(內三門)ㆍ외삼문(外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ㆍ송조2현(宋朝二賢)ㆍ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양주학교의 건물 배치를 보면 강학.. 2019. 10. 31.
수 백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 결성향교(結城鄕校)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에 위치한 결성향교(結城鄕校)는 1010년(고려 현종 1년)에 금곡리에 처음 세워졌으며, 1406년(조선 태종 6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와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현재 건물은 앞쪽에 교육공간인 명륜당(明倫堂)ㆍ동재(東齋)ㆍ서재(西齋)를 두고 뒤쪽에는 제향(祭享) 공간인 대성전(大成殿)과 제기고(祭器庫)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외 건물로 내삼문(內三門)ㆍ홍살문 등이 있다. 대성전(大成殿) 건물의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내부에는 5성(五聖)ㆍ송조4현(宋朝四賢) 및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결성향교는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 2019. 7. 22.
조선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성현들의 위패를 봉안, 고양향교(高陽鄕校)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고양향교(高陽鄕校)는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한 목적으로 옛 벽제면 대자리 고읍에 1689년(숙종 15년)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향교이며,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향교내의 건물 배치는 명륜당(明倫堂)과 동재(東齋)ㆍ서재(西齋)의 강학(講學) 공간이 앞쪽에 위치해 있고, 대성전(大成殿)과 제향(祭享) 공간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일반적인 향교건물의 배치모양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향교는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중ㆍ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교육뿐만 아니라 중국과 조선의 성현(聖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ㆍ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 2018. 11. 16.
성현(聖賢)들의 제사와 지방민의 교육기관, 강화향교(江華鄕校)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강화향교(江華鄕校)는 성현(聖賢)들에게 제사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세웠던 국립교육기관으로, 1127년(고려 인종5년)에 고려산(高麗山) 남쪽기슭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강화향교를 처음으로 창건한 곳은 내가면 고천리(고읍)였으나 1232년(고종19년)에 갑곶리(甲串里)로 옮겼다가 몽고군의 침입으로 다시 서도면(西島面)으로 이건하는 등 여러 차례 옮기고 복원하였으며, 1731년(영조7년)에 유수 유척기(兪拓基)가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ㆍ명륜당ㆍ동재(東齋)ㆍ서재(西齋)ㆍ제기고(祭器庫) 등이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大成殿)에는 중국의 5성(五聖)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