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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16

강변 산책로와 북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물의 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변의 들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습지공원이다. 물의 정원은 자전거도로ㆍ강변 산책길ㆍ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 등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과거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라고 하며 ‘뱃나들이들’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지난 6월부터 화려한 개양귀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뿐 아니라 토끼풀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연꽃밭에는 아직 연꽃이 피지 않았지만 습지 안에는 화사한 수련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였다. 2019. 7. 12.
양평 물의 정원에 핀 화려한 개양귀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옛날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자연과 소통하는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 내에는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단위 개양귀비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북한강의 정취와 함께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개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이며 보통 붉은색 내지 주황색ㆍ노란색 꽃이 피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으며,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고 한다. 꽃은 5월경에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 가지 끝에 1송이씩 피며,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개양귀비의 키는 보통 30~80c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갈라져 있다... 2019. 7. 5.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토끼풀(Clover) 토끼풀(Clover)은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인 귀화식물이며, 길가ㆍ빈터ㆍ하천변 등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잘 자라며, 토끼풀이라는 이름은 토끼들이 잘 먹는 풀이라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꽃은 4~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서 30~80개가 둥글게 모여 흰색의 많은 꽃이 산형(繖形)으로 핀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며 대부분 3개이지만 간혹 4~5개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토끼풀은 줄기로 번식하지만 다른 쌍떡잎식물처럼 씨앗으로 번식하기도 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토끼풀의 뿌리에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는 식물 생장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도 한다. 토끼풀의 네 잎은 주변.. 2019. 7. 4.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민들레 씨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지난 6월부터는 화려한 개양귀비 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사하게 피었고, 또한 민들레ㆍ토끼풀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잎과 같은 길이의 꽃줄기 위에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피는데, 민들레 씨에는 흰 깃털이 있어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지는 풍매화(風媒花)이다. 풍매화(風媒花)는 바람에 의하여 종자식물에서 수술의 화분이 바람ㆍ곤충ㆍ새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 암술머리에 옮겨 붙는 식물을 말한다. 민들레 열매는 6~7월경에 검은색 종자로 은색 갓 털이 붙어 있으며, 이 갓 털이 민들레의 씨이며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 멀리는 40㎞까지도 날아간다고 한다. 유행가 노래 가사에 ‘민들레 .. 201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