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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수목원4

바다 조망과 숲길산책을 즐길 수 있는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시화호 방조제공사로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된 선감도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서해바다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숲길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다너울원은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곳으로, 선감도 대흥산 계곡의 물을 모아 만든 생태연못이라고 한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철이라 얼음연못이 되었지만 여름에는 연못 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곳이다. 장미원.. 2022. 3. 7.
층꽃나무와 호랑나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층꽃나무 등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층꽃나무는 마편초과의 낙엽성 소관목으로 음지나 추위에 약하지만, 층층을 이루며 피는 꽃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층꽃나무는 층층으로 핀 꽃이 계단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층꽃나무 꽃은 7~8월에 자줏빛이나 연한 분홍색 또는 흰 꽃이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며,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과 더불어 꽃 밖으로 나오며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층꽃나무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 2020. 10. 6.
허브 향을 찾아 부지런히 오가는 박각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허브향 가득한 허브원을 비롯하여 암석원ㆍ바다너울원ㆍ전시온실 등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허브원은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체리세이지ㆍ로즈마리ㆍ라벤더ㆍ만데빌라 등 다양한 허브와 함께 박각시는 체리세이즈 향을 찾아 부지런히 노닐고 있다. 체리세이지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은 5~7월에 붉은색으로 일차 핀 후에 가을에 다시 피며, 꽃에 꿀이 많고 살짝 스치면 허브향이 퍼진다. 세이지(Sage)는 잎에서 강한 향기가 나며 4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체리세이지(Cherry Sage)와 파인애플세이지(Pineapple Sage) 등이 허브식물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허브 꽃이다.. 2020. 10. 5.
바다와 꽃이 있는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선감도(仙甘島)는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다고 한다. 선감도는 1987년부터 시작된 시화호 개발에 따라 섬과 섬을 잇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도로를 연결하여 탄도ㆍ불도와 함께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되었다. 벽천은 ‘벽에서 흐르..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