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1 불교에서 연꽃 대신 공양했다는 부처꽃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걸포중앙공원의 드넓은 공원에서는 홍자색의 부처꽃을 비롯하여 분홍바늘꽃ㆍ배롱나무꽃 등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부처꽃은 전국의 강이나 산ㆍ계곡ㆍ구릉지ㆍ연못가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높이 1m 정도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부처꽃의 종류로는 부처꽃ㆍ털부처꽃ㆍ좀부처꽃 등이 있는데, 줄기나 꽃받침에 털이 없으면 부처꽃이고 털이 있거나 원줄기 부분에서 나오는 잎이 마주나기 하면 털부처꽃이라고 한다. 꽃은 5∼8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3∼5개가 달려 층층이 달린 것 같이 보이며 꽃잎은 6장이고, 수술은 12개이며 길고 짧은 것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감싸며 털이 없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부처꽃의 북한 이름으로는 두렁꽃이라고도 .. 2018.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