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패1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보존ㆍ전수하는 봉원사(奉元寺)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에 위치한 봉원사(奉元寺)는 태고종(太古宗)의 총본산으로, 서기 889년(신라 진성여왕 3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연희궁터에 처음 창건하여 반야사(般若寺)로 불렀다고 한다. 고려 말 보우(普愚)스님은 반야사를 증축하고 수리하여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며. 그 후 여러 차례 중창과 중건에 거쳐 1748년(영조 24년)에 왕실에서 절 지을 장소를 하사하여 찬즙(贊汁)ㆍ증암(增岩) 두 스님에 의해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였으며 그 이듬해에 국왕이 봉원사(奉元寺)라는 어필(御筆)을 내렸다고 한다. 봉원사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청(丹靑)과 범패(梵唄)의 맥을 잇고 있는 스님들이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그대로 보존ㆍ전수하고 있는 사찰이라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동국(東.. 2019.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