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원사2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사찰) 불교(佛敎)는 기본적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는 종교이며, 그리스도교ㆍ이슬람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사찰(寺刹)은 불상을 모시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법하기 위하여 세운 건축물이며, 대부분의 사찰 내에는 대웅전(大雄殿)을 비롯하여 약사전(藥師殿)ㆍ아미타전(阿彌陀殿)ㆍ관음전(觀音殿)ㆍ 명부전(冥府殿)ㆍ조사당(祖師堂)ㆍ산신각(山神閣)ㆍ삼성각(三星閣) 등의 불전(佛殿)이 있다. 1. 관음사(觀音寺)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관악산 오르는 산길에 위치한 관음사(觀音寺)는 895년(신라 진성여왕 9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세운 비보사찰(裨補寺刹)의 하나로 전해온다. 관음사라는 이름은 본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도량으로 세워진 것으로,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 2021. 4. 24.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보존ㆍ전수하는 봉원사(奉元寺)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에 위치한 봉원사(奉元寺)는 태고종(太古宗)의 총본산으로, 서기 889년(신라 진성여왕 3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연희궁터에 처음 창건하여 반야사(般若寺)로 불렀다고 한다. 고려 말 보우(普愚)스님은 반야사를 증축하고 수리하여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며. 그 후 여러 차례 중창과 중건에 거쳐 1748년(영조 24년)에 왕실에서 절 지을 장소를 하사하여 찬즙(贊汁)ㆍ증암(增岩) 두 스님에 의해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였으며 그 이듬해에 국왕이 봉원사(奉元寺)라는 어필(御筆)을 내렸다고 한다. 봉원사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청(丹靑)과 범패(梵唄)의 맥을 잇고 있는 스님들이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그대로 보존ㆍ전수하고 있는 사찰이라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동국(東.. 2019.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