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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2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하천) 서울에는 한강으로 이르는 약 40여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있으며, 작은 물줄기가 모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 이루어진 후에 임진강과 합류하여 김포반도의 북부를 돌아 강화만에서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는 제1지류인 중랑천ㆍ홍제천ㆍ성내천 등을 비롯하여 제1지류에서 합류되는 제2지류인 청계천ㆍ불광천ㆍ양재천 등 무수히 많다. 1. 중랑천(中浪川)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총 45.3㎞의 하천으로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길다.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이 있어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로를 비롯하여 왜가리ㆍ논병아리ㆍ청둥오리ㆍ백할미새ㆍ흰뺨검.. 2021. 5. 1.
불광천(佛光川)의 벚꽃 나들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불광천(佛光川)은 삼각산 비봉에서 발원하여 은평구 불광동ㆍ대조동ㆍ역촌동ㆍ신사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홍제천에 합류된다. 불광천의 다른 이름으로는 연서천ㆍ영서천ㆍ연신내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본래는 한강의 제1지류로 난지도로 유입되었으나 하천 정비로 홍제천에 합류되어 한강의 제2지류가 되었다. 불광천은 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건천(乾川)이었으나 2002년에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하였으며, 구파발로 이어지는 상류는 복개구간이며 응암역 신사오거리부터 하천이 드러난다. 이후 불광천 양쪽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불광천을 여유롭게 건널 수 있는 해담..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