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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3

오동근린공원 나무숲길 산책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월곡산(月谷山)에 자리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이며, 나무숲 산책길과 휴식공간ㆍ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이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와 함께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 동산이기도 하며,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며,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계절은 벌써 가을이 지나고 초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오동근린공원의 숲길은 예전의 울긋불긋한 단풍은 찾을 수 없고 단.. 2023. 11. 28.
가을풍경과 더불어 아름답게 핀 노란 산국(山菊) 산국(山菊)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생하는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써,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있는 가을풍경과 더불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산국은 흔히 개국화ㆍ산국화ㆍ들국화라고도 하며, 들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들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야생화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산국 꽃은 9~10월경에 지름 1.5cm 정도의 노란색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산형 꽃차례 비슷하게 달리면서 피며, 꽃차례 받침은 길이 4mm 안팎의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쯤 떨어지고, 중앙부분의 잎은 길이 5~7cm인 긴 타원 모양의 달걀꼴이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감국(甘菊)은 산국과 모양이 비슷.. 2019. 11. 7.
가을 국화향기 짙은 꽃, 산국(山菊)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는 나무숲 산책길과 휴식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오동근린공원으로, 나뭇가지의 잎들은 어느 듯 붉게 단풍으로 물들고 곳곳에 핀 노란 산국(山菊)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산국(山菊)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생하는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써 가을 국화향기를 진하게 내뿜는 꽃이며, 개국화ㆍ산국화ㆍ들국화라고도 한다. 산국 꽃은 9~10월에 지름 1.5cm 정도 되는 노란색의 두상화가 피며,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산형 꽃차례 비슷하게 달리며, 꽃차례 받침은 길이 4mm 안팎의 타원형이다. 들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들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야생화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는데 ..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