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1 그리움을 간직한 꽃, 상사화(相思花)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의 산과 들이나 정원과 화분 등을 이용하여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꽃이다. 상사화라는 꽃 이름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며, 이별초 또는 개난초라 부르기도 한다. 상사화는 높이 60cm정도의 꽃대가 나와 자라며,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약 8cm 길이의 연한 홍자색 꽃이 무리지어 핀다. 잎은 비늘줄기에 모여 나지만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으며, 꽃은 수술 6개와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술은 꽃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상사화의 비늘줄기는 지름 4~5cm의 공 모양 또는 넓은 달걀꼴이고 겉은 검은 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며.. 2019.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