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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13

경인 아라뱃길의 종착지, 정서진(正西津)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 정서진(正西津)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까지 이어지는 경인 아라뱃길의 종착지이면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이며, 정서진(正西津)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이며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과 대칭 개념이라고 한다. 정서진에는 정서진광장ㆍ633광장ㆍ표지석ㆍ노을벽 등 정서진의 상징물, 그리고 아라인천여객터미널ㆍ아라타워 전망대ㆍ아라빛섬 등이 있다. 정서진광장은 영종대교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으로 총 길이 633km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출발점이며 해넘이 명소라고도 하며, 633광장은 국토종주 자전거.. 2023. 7. 21.
서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라타워 전망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정서진(正西津)은 한강 하류에서 시작하여 서해까지 이어지는 경인 아라뱃길의 종착지이면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정서진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이며, 정서진 광장과 633광장 그리고 아라타워 전망대ㆍ아라인천여객터미널ㆍ아라빛섬 등이 있다. 아라타워 전망대는 아라뱃길 인천여객터미널의 랜드마크로 높이 76m의 23층 전망대이며, 탁 트인 서해 전망과 아라빛섬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디. 아라타워 전망대 건물은 천년의 꿈이었던 경인 아라뱃길의 오랜 염원을 내륙뱃길을 통해 한강에서 서해로 다시 뻗어나가는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인 기상을 역동적인 형태로 이미지화 한 건물이라고 한다. 서해배수문은 경인 아라뱃길의 홍수조절을 위한 배.. 2023. 7. 20.
[한장의 사진] 선녀바위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용유도(龍遊島)는 서해의 작은 섬으로, 옆에 있던 또 하나의 작은 섬이었던 영종도(永宗島)와 더불어 1995년에 간척공사를 함으로써 하나의 섬으로 되었다. 선녀바위는 용유도 서쪽 끝 해변 을왕리해수욕장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선녀바위라는 이름은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2022. 12. 18.
강화도 연안과 마주한 연안어업 포구, 대명항(大明港)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위치한 대명항(大明港)은 60여척의 어선들이 연안어업을 하는 김포 유일의 어항(漁港)으로 대명포구로도 불린다. 대명항은 마을지형이 대망(이무기)처럼 바다를 향해 굽이져 있다고 해서 대망고지ㆍ대명꾸지ㆍ대명곶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대명포구는 강화도 연안과 마주한 포구로 웅장한 초지대교가 바로 보이고, 여유로운 바다풍경과 함께 갈매기떼들이 비상하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명항에 자리한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선주(船主)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김포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대명나루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작은 나루이지만 지금은 김포에서 가장 큰 어항이 되었으며, 대명항 또는 대명포구는 일.. 2022. 7. 25.
바다 조망과 숲길산책을 즐길 수 있는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시화호 방조제공사로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된 선감도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서해바다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숲길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다너울원은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곳으로, 선감도 대흥산 계곡의 물을 모아 만든 생태연못이라고 한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철이라 얼음연못이 되었지만 여름에는 연못 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곳이다. 장미원.. 2022. 3. 7.
[한장의 사진] 왜목마을 일출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마을로 유명하며 서해안의 해돋이 명소이다.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은 배를 타고나가 바다에서 왜목마을 쪽을 바라보면 야트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2022. 3. 6.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만나는 갈매기의 비상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자리한 시화나래휴게소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 가운데 섬처럼 자리하고 있는 휴게소로 바닷가 길목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시화나래 조력공원ㆍ달전망대ㆍ시화호 조력문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세계 최대 규모 설비를 지닌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휴게소이면서 공원이기도 하다. 시화방조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바닷길로 서해바다와 시화호가 양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화나래휴게소는 바다 한 가운데 섬에 자리하고 있다. 휴게소에서는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과 더불어 휴게소 앞 큰가리기섬 위로 갈매기 떼들이 군무를 이루며 비상하고 있어, 이 또한 멋진 바다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시화나래휴게소는 휴게소 앞에.. 2022. 3. 4.
[한장의 사진] 제부도(濟扶島) 빨간 등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면적 0.98㎢ 해안선 길이 5.3km의 조그마한 섬이다. 제부도항의 빨간 등대는 제부도를 입출항하는 선박 및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해 주는 해상교통안전 시설물로 방파제 등대라고 한다. 2022. 2. 27.
[한장의 사진] 태안 앞바다의 황홀한 일몰 일몰이나 일출장면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산이나 바다에서 보는 것이 보다 환상적이라 할 수 있으며, 가족여행으로 떠난 태안 앞바다에서 본 일몰 풍경 또한 황홀하였다. 2021. 3. 14.
짙은 구름이 잔뜩 낀 탄도항(炭島港)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항(炭島港)은 바다가 얕아 천해(淺海)의 서해안 갯벌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바지락ㆍ꽃게ㆍ낙지ㆍ주꾸미ㆍ망둑어ㆍ노래미 등이라 한다. 탄도(炭島)라는 지명 유래는 이 지역이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는 마을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탄도항은 탁 트인 시야의 서해바다 풍경과 더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항구라 할 수 있으며, 짙은 구름이 잔뜩 끼여 있는 하늘과 하얀 등대, 그리고 수많은 어선들이 어울리며 또 다른 운치의 바다풍경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탄도항 인근에는 대형 풍력발전기와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이 있으며, 물때를 맞추면 누에섬과 탄도항을 동시에 즐.. 2021. 2. 16.
서해바다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누에섬 등대전망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위치한 누에섬은 탄도와 연결된 1km 정도의 포장도로를 따라 물때가 되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이며, 누에섬이라는 이름은 섬 모양이 누에처럼 생겨서 붙은 것이라고 한다. 누에섬 내에는 누에섬 주변 사방을 한눈에 돌아가면서 볼 수 있는 등대전망대와 풍력발전기ㆍ방파제 등의 시설이 있으며, 그리고 누에섬 근처에 이름 없는 두 개의 작은 바위섬이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누에섬 물때에 따라 관람시간이 변경되며 입장은 마감시간 30분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등대전망대 관람시간은 09:00~17:00(하절기는 18: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ㆍ설날ㆍ추석은 휴관하며, 물때 시간을 놓쳐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못하면 썰물 때까지 섬에 고립될 수 있다. .. 2021. 2. 10.
누에섬의 이름 없는 작은 바위섬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위치한 누에섬은 섬 모양이 누에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며, 탄도와 연결된 1km 정도의 포장도로를 따라 물때가 되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이다. 누에섬 내에는 누에섬 주변 사방을 한눈에 돌아가면서 볼 수 있는 등대전망대와 더불어 풍력발전기ㆍ접안시설ㆍ방파제 등의 시설이 있으며, 누에섬 근처에 있는 이름 없는 작은 바위섬에도 가 볼 수 있다. 누에섬 근처에 있는 제부도(濟扶島) 끝자락에도 매바위라 불리는 바위섬이 있지만, 누에섬 바위섬은 이름도 없고 규모 또한 매바위보다는 휠씬 작은 바위섬이다. 제부도 매바위는 바위섬 수도 세 개이고 제부도 가까이 있는 제법 큰 바위섬이지만, 누에섬 바위섬은 두 개이고 누에섬에서 거리도 제법 떨어져 있지만 그나마 홀로 바위가 아니라 외롭.. 202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