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석조여래입상2

할머니 모습을 닮은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봉천산(奉天山) 아래에 자리한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江華 長井里 石造如來立像)은 고려시대의 석조불상으로, 두꺼운 화강암의 판석(板石)에 돋을새김으로 조각하였다. 석조여래입상의 얼굴표현ㆍ법의 층단식 처리ㆍ광배(光背)ㆍ화염문(火焰文) 등의 표현수법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11세기 경 입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은 가까운 곳에 있는 장정리 오층석탑과 함께 고려시대 사찰인 봉은사지(奉恩寺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조여래입상의 불상 높이는 2.82m에 전체 높이는 3.26m이고 평판적이고 선으로 조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불상으로, 전각 안에 모시고 있으며 보물 제615호이다. 얼굴에는 살이 올라 있고 눈ㆍ코ㆍ입의 표.. 2021. 1. 28.
온양민속박물관(溫陽民俗博物館)의 야외전시장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溫陽民俗博物館)은 민속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내부 전시실과 실외전시 공간으로 나뉜다. 실내 전시실은 3개의 상설 전시실과 2개의 특별 전시실로 되어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산책길을 따라 여유롭게 거닐며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전시해 놓은 석조여래입상ㆍ석탑ㆍ고인돌ㆍ너와집 등 다양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조선시대 무관석은 왕실의 능묘에서만 쓸 수 있었던 무덤 수호물이며, 용이 장식된 비늘갑옷을 입고 큰칼을 들고 위엄을 보이나 너그럽고 친근한 표정에서 우리나라 석물조각의 특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문관석은 왕릉과 민간의 묘에 세우던 무덤 앞 석물로 신분과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며, 장대한 모습의..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