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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돌목돈대2

[인천여행] 강화 가볼만한 곳(돈대墩臺) 인천시 강화군(江華郡)은 주 섬인 강화도를 비롯하여 석모도ㆍ교동도 등 큰 섬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1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화도에 가볼만한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돈대(墩臺)을 들 수 있으며, 돈대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올려 망루(望樓)나 포루(砲樓)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누대(樓臺)를 말하며 강화에 총 53개(2개소는 후에 폐쇄)의 돈대가 있다. 1. 광성돈대(廣城(墩臺)와 광성보(廣城堡)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한 광성돈대(廣城(墩臺)는 광성보에 딸린 원형의 성축 돈대로, 성문인 안해루(按海樓)가 있으며 신미양요 때 파괴되었으나 1977년에 당시에 사용하였던 포좌 4개소와 소포 3문을 돈대 안에 복원하여.. 2020. 11. 14.
신미양요의 격전지, 강화 손돌목돈대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한 손돌목돈대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해안가의 중요한 방어시설 중 하나로, 현재 광성보(廣城堡)에 속해있는 3개의 돈대 중 하나이다. 손돌목돈대는 1679년(숙종 5년)에 축조된 돈대로, 원래 덕진돈대와 함께 덕진진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광성보 내에 위치해 있다. 손돌목돈대는 구릉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돈대와는 달리 둥그렇게 쌓인 돈대이며 돈대 중앙에 3칸의 무기고가 있었고 포좌 3개가 있었다고 한다. 손돌목돈대는 성곽 길이 108m 넓이 778㎡ 규모이며,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 때에는 미국 해군과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졌던 현장이기도 하다. 손돌목돈대는 특히, 신미양요 전투 때 조선군 사령관인 어재연 장군이 직접 지휘하며 격렬하게 반격을 가하던 요새..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