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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20

[한장의 사진] 빛과 어둠 [한장의 사진] 코너를 통해 지난 1여 년 동안 소개하였던 전국사진공모전과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사진은 마무리하였고, 이번 주부터는 한 주간의 출사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사진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어둠이 찾아 온 수원화성 성곽 아래의 빈 의자에는 인적도 없이 가로등만 빛나고, 성곽 위의 동북포루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돋보인다. 2021. 2. 14.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의 아름다운 야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ㆍ각루(角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동북각루(東北角樓)의 별칭인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는 화성 성곽 중 가장 경관이 뛰어난 누각이며, 그 아래에 자리한 화홍문(華虹門)은 화성성곽 내의 북쪽 수문인 북수문(北水門)의 별칭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화홍문 동쪽의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누각으로, 석재와 목재ㆍ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한 서북각루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하여 조영된 건물이라고 한다. 방화수류정은 1794년(정조 18년)에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웠으며 앞면 3칸 옆면 3칸의 아자형(亞字形) 평면구조로, .. 2020. 2. 20.
수원화성의 각루(角樓)ㆍ포루(砲樓)ㆍ동장대(東將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성곽축조에 석재와 벽돌을 병용한 건축물이라는 점과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는 성곽이라 한다. 성곽에는 성문(城門)을 비롯하여 각루(角樓)ㆍ포루(砲樓)ㆍ장대(將臺)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용재를 규격화하여 거중기 등의 기계장치를 활용한 점 등에서 우리나라 성곽 구조상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수원화성에는 동북각루ㆍ서북각루ㆍ서남각루ㆍ동남각루 등 4개의 각루(角樓)가 있으며, 서남각루는 화양루(華陽樓)라 하고 동북각루는 특히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고 한다. 서북각루(西北角樓)는 화서문에서 서장대(西將臺)로 오르는 .. 2020. 2. 12.
수원화성의 정문 장안문(長安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장안문(長安門)은 수원화성을 둘러싼 창룡문(동)ㆍ화서문(서)ㆍ팔달문(남)ㆍ장안문(북) 등 4대 누문(四大樓門) 가운데 북쪽에 있는 관문으로 화성의 정문이라 한다. 장안문은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문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누문(重層樓門)에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쪽으로는 원형의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장안문은 규모나 구조면에서는 서울의 숭례문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바깥쪽에 둥근 옹성(甕城)을 갖추고 내부에는 적대(敵臺) 등과 같은 새로운 방어용 시설을 갖춘 점이 다르며 독특하다고 한다. 장안(長安)이라는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로써 백성들의 안녕을 상징하는 의미라 하며, 장안문은 조선시대 가장 큰 문으로 서울의 숭례문보다 크다고 한다. 장안.. 2020. 2. 11.
수원화성의 서장대(西將臺)와 서노대(西弩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성행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팔달산 언덕에 위치한 서장대(西將臺)는 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등 2곳의 장대가 있다. 서장대는 1794(정조 18년)년 8월에 착공하여 한달 보름 만에 완공되었다.. 2020. 2. 10.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과 화서문(華西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자리한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조선후기 1796년에 치성(雉城) 위에 설치한 망루이며, 수원화성에는 서북공심돈ㆍ남공심돈ㆍ동북공심돈 등 세 곳의 공심돈이 있다.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 공심돈(空心墩) 형식은 돈(墩)의 내부가 비어 있는 것으로 현존하는 성곽건축에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서북공심돈은 1975년과 1993년에 유지 보존을 위한 부분적인 수리가 있었으나 성곽과 전축ㆍ누각 모두 220여 년 전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형태와 조형미로 인해 옆에 있는 화서문과 함께 수원화성의 상징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보물 제1701호이다. 공심돈의 내부는 비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층을 나누어 .. 2020. 1. 30.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화홍문(華虹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조선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원침을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고,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성곽을 따라 공심돈(空心墩)ㆍ암문(暗門)ㆍ포루(舖樓)ㆍ적대(敵臺) 등 다양한 군사시설물들과 행궁(行宮)ㆍ대문(大門)ㆍ수문(水門)ㆍ각루(角樓) 등의 건물들이 있다. 수원화성에는 동북각루ㆍ서북각루ㆍ서남각루ㆍ동남각루 등 4개의 각루(角樓)가 있으며, 서남각루는 화양루(華陽樓)라 하고 동북각루(東北角樓)는 특히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고 한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북수문인 화홍문 동쪽의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누각으로, 1794년(정조 18년) 수원성곽을 .. 2020. 1. 29.
수원화성의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과 창룡문(蒼龍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화성을 건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華城行宮)을 비롯하여 성문(城門)ㆍ암문(暗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공심돈(空心墩)은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관측소이면서 공격 장소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수원화성 성곽에는 동북공심돈ㆍ서북공심돈ㆍ남공심돈 등 3곳이 있다.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화성에서 가장 독특한 건물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원통형으로 축조되어 내부에는 .. 202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