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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9

갯골생태공원의 코스모스와 댑싸리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의 폐염전과 갯벌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ㆍ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하지만 코스모스와 댑싸리 꽃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며, 길가에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코스모스 꽃은 6~10월경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피고, 꽃 색깔은 품종에 따라서 연한 홍색ㆍ백색ㆍ연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잎의 끝은 톱니처럼.. 2021. 10. 14.
[한장의 사진] 미생의 다리 일몰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갯벌 물가를 건널 수 있도록 미생의 다리ㆍ바라지다리 등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다리가 있다. 미생의 다리는 자전거를 닮아 모양도 독특하고 규모도 가장 크며, 특히 일출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일몰풍경 또한 환상적이다. 2021. 5. 2.
서해안의 신석기 유물을 보여주는 시흥 오이도박물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 오이도박물관은 지난 2019년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개관하였으며, 서해안 지역의 신석기 문화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오이도박물관은 1980년대 말에 시화지구 개발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패총이 발굴되는 등 신석기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건립한 박물관이며, 현재 오이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어 있다. 박물관 내부는 다목적실ㆍ교육실ㆍ상설전시실ㆍ어린이체험실ㆍ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관에는 빗살무늬토기 등 출토 매장문화재와 각종 소장 유물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오이도박물관의 특징은 바다가 인접한 서해안 지역의 신석기 문화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며, 3층 상설전시실에는 어로생활을 위해 사용한 작.. 2020. 11. 17.
빨강 등대와 해안산책로가 있는 오이도(烏耳島)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는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지금과 같이 육지와 붙어있는 모습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烏耳島)라는 이름은 섬 형태가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바다 위의 섬을 뜻하는 도(島)라는 명칭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이도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라고 한다. 등대의 전망대는 높이 21.389m에 전망 높이는 14.4m라고 하며, 갯벌체험ㆍ낚시어선 승선ㆍ해안경관 감상 등으로 활용되며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 2020. 10. 30.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만나는 다양한 여름꽃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대규모로 조성한 연꽃단지로,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과 수련을 즐길 수 있다. 연꽃단지 내에는 연꽃뿐만 아니라 톱풀ㆍ백일홍ㆍ해바라기ㆍ접시꽃ㆍ에키나세아ㆍ노랑숙근코스모스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름꽃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 톱풀은 국화과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전국적으로 산지나 들에 분포하며, 잎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가새풀ㆍ배얌채ㆍ시초라고도 한다. 꽃은 7~8월에 홍색ㆍ백색으로 가지ㆍ원줄기 끝에 달리며, 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곱게 자라고 한곳에서 여러 대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2cm 너비 7~15mm 정도의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백일홍(百日紅)은 한해살이풀이며 흰색ㆍ노란색ㆍ주홍색ㆍ분홍색ㆍ주.. 2020. 8. 6.
우리나라 연꽃을 처음 재배한 관곡지 연못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못은 조선 초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 씨를 채취하여 이곳 연못에서 처음으로 시험재배를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곡지 연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며, 한때는 연못가에 수초(水草)가 무성하여 연못이 폐허화되었으나 1845년에 군수 권용정(權用正)이 시흥지방의 장정들을 동원하여 연못을 보수하고 연지기를 두고 관리하였다고 한다. 관곡지 고택(古宅)은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행(權蔓衡)에게 전해진 이래 지금은 안동 권씨 문중의 고택(古宅)과 함께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오고 있으며,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라 한다. 예전에는 고택 마당과 정자까지 출입이 가능하였으나 연꽃시즌이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 2020. 8. 5.
효자정각(孝子旌閣)이 있는 소산서원(蘇山書院)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소산서원(蘇山書院)은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 문효공(文孝公) 경재(敬齋) 하연(河演) 선생을 향사(享祀)하는 곳이다. 하연(河演) 선생은 정몽주의 문인으로 21살에 벼슬에 올라 이조판서ㆍ대제학ㆍ우의정ㆍ좌의정ㆍ영의정 등의 벼슬을 거쳤으며, 하연이 세상을 떠나자 1455년에 소산재(蘇山齋)라는 재실(齋室)을 지었다고 한다. 소산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1467년에 하연의 셋째아들 하우명(河友明)이 이곳에 영당을 세우고 소산재를 다시 지어 봄ㆍ가을에 향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 후 지역 유림과 후손들은 쇄락한 소산재를 1963년에 중건하였고, 1995년에 중건하면서 소산재를 소산서원(蘇山書院)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소산서원의 개방은 매주 화요일~토요일(10:00~.. 2020. 7. 29.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화려한 수련(睡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대규모로 조성한 연꽃단지로, 우아한 연꽃과 화려한 수련(睡蓮)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약 3만평의 대규모 단지에 연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서울근교이기에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수련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녹색의 긴 타원형으로 4장이며 꽃잎은 10~20장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밑은 화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조금 떨어져 벌어지거나 나란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수련(睡蓮)은 여러해살이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2020. 7. 28.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서 연꽃을 처음 재배하였던 연못 주변을 대규모의 연꽃단지로 조성한 곳이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관곡지 주변 19.3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한 것이라고 하며, 연꽃단지 옆에는 보통천이라는 작은 천이 흐르고 있다.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초기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하여 처음으로 이곳 연못에서 시험재배를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규모 연꽃단지 내에는 아름다운 연꽃뿐만 아니라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연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나들이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자연이.. 2020. 7. 27.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백련(白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꽃을 시험재배를 하였던 연못이 있는 곳을 대규모로 연꽃단지를 조성한 곳이다. 대규모 연꽃단지 내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비롯하여 화려한 수련(睡蓮)도 재배하고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연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나들이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으며,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은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원기둥 모양인 잎자루는 잎 뒷면의 한가운데에 달리며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씨는 수명이 길어서 3,000년이 지나도 발아(發芽.. 2020. 7. 24.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홍련(紅蓮)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官谷池) 연꽃테마파크는 대규모 연꽃단지로, 양평의 세미원(洗美苑)과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연꽃단지라 할 수 있다.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초기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하여 처음으로 이곳 연못에서 시험재배를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으며,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꽃잎은 길이 8~12cm 정도이고 타원형이다. 잎은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2020. 7. 23.
포도송이처럼 촘촘히 꽃이 피는 무스카리 무스카리는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로 알뿌리식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화단이나 정원에 조경용으로 더 많이 이용되는 관상식물이다. 무스카리는 잎이 없는 꽃줄기 끝에 항아리처럼 생긴 모양의 하늘색 또는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촘촘하게 무리지어 피며, 피어있는 모양이 마치 작은 포도송이처럼 생겼다. 꽃이 피었을 때 키는 30cm 가량 되고 땅 속에 있는 흰 달걀 모양의 비늘줄기에서 3∼4개의 좁은 잎이 나오며, 무스카리 잎 모양은 부추 모양과 비슷하게 길고 가늘다. 무스카리의 몇몇 종(種)은 사향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고 하며, 무스카리(Muscari) 라는 이름도 그리스어 사향 냄새를 의미하는 ‘mosch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무스카리는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기나누기로 늘..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