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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9

인천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옥구공원(玉鉤公園)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옥구공원(玉鉤公園)은 높이 93m 옥구도 일대에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조각공원ㆍ고향동산ㆍ숲속교실ㆍ해양생태공원ㆍ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구공원은 자연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도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조잔디 필드와 탄성고무 트랙이 갖춰진 다목적 경기장이기도 하다. 옥구도(玉鉤島)는 원래 무인도였으나 1922년 안산 방면 방조제를 막아 군자염전을 만들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98년 초까지만 해도 해안초소 등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불모지였다고 한다. 이후 국토개발종합계획에 따라 시화신도시가 조성되면서 199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옥구도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여 2000년 초에 개장.. 2020. 4. 20.
바다와 인접하여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배곧생명공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배곧생명공원은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근린공원으로, 해수(海水)와 담수(淡水)가 만나는 기수역(汽水域) 공원으로 다양한 동ㆍ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공원내에는 비담못ㆍ어울못ㆍ아라못 등의 연못과 갈대습지원인 갈때물뜰ㆍ시민참여정원인 어울뜰ㆍ야생화와 풀이 자라는 들꽃뜨락 등의 정원, 그리고 갈대와 함께 하는 갈대랑길ㆍ하늘을 보고 걷는 길 하늘마루 등의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배곧생명공원 내에는 그 외에도 해송 등 35여종의 3만여 그루의 수목, 드넓은 갈대밭과 야생초, 그리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수변공원이다. 이곳은 특히 바다와 인접해 있는 관계로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으로, 해수상태와 담수상태가 공존하는 중요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배곧생명공원의 .. 2020. 4. 17.
[경기도 여행] 시흥 가볼만한 곳 경기도 시흥시(始興市)는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도시로, 1989년에 군포읍과 의왕읍이 각각 시로 승격되고, 시흥군이 폐지되면서 소래읍ㆍ군자면ㆍ수암면이 시흥시로 통합ㆍ승격되어 현재 18개동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시흥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자연생태공원인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비롯하여 오이도ㆍ오이도 선사유적공원ㆍ월곶포구ㆍ관곡지 연꽃테마파크ㆍ용도수목원 등이 있다. 1. 시흥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금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ㆍ철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상태공원은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소생물서식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 2020. 4. 4.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예전에는 갯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염전이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ㆍ철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상태공원은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소생물서식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한 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의 중앙 잔디광장에 우뚝 솟아있는 흔들전망대는 전체적인 모양이 갯골의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하였다고 하며, 높이 22m의 6층 목조 고층 전망대이다. 흔들전망대는 갯골생태공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으며, 전망대 경사로를 오르면서 사방을 둘러보면 시흥시의 호조벌ㆍ포동ㆍ갯골ㆍ월곶동ㆍ장곡동을 두루두루 바라볼 수 .. 2020. 3. 3.
시흥갯골생태공원의 갯골체험장과 갯골생태학습장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며,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갯골생태공원 내에는 또한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ㆍ소생물서식지ㆍ갯골습지센터 등 다양한 체험장과 볼거리도 가득하다. 갯골생태공원은 물새 및 법적 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로 이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습지보전법에 의거 전국에서 12번째로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한다. 시흥갯골에는 멸종 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 2종(말똥가리ㆍ검은 갈매기)과 천연 기념물 2종(황조롱이ㆍ잿빛개구리매)의 물새들이 관측되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인 맹.. 2020. 3. 2.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철새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며, 요즘에는 특히 갯골 곳곳에서 다양한 철새들이 무리지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흥갯골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새들의 종류는 도요ㆍ물떼새류ㆍ오리류라고 하며, 도요ㆍ물떼새는 봄에는 번식지로 하고 가을에는 월동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갯골에 둘러 영양을 보충한다고 한다. 청둥오리ㆍ황오리 등 오리류는 시베리아 등 추운지역에서 여름을 보내고 겨울에는 시흥갯골에서 보낸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흰뺨검둥오리는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시.. 2020. 2. 25.
시흥갯골생태공원의 크고 작은 다리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갯골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蛇行性) 내만갯골이라 한다.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옛날에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하여 포구에서 내륙까지 고깃배가 드나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바라지 다리 갯골생태공원은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갯벌 물가를 건널 수 있도록 바라지다리ㆍ미생의 다리 등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다리가 놓아져 있다. 생태공원 곳곳에 설치된 크고 작은 다리들은 대부분 이름도 없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바라지다리와 미생의 다리는 이름이 있을 뿐 아니라 규모도 크고 모양도 독특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있다. 바라지.. 2020. 2. 24.
용도수목원의 허브식물원과 관엽식물원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은 어릴 적 고향산천 자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하여, 설립자 부부가 30여 년 동안 열심히 가꾼 꽃과 나무들이 자라 이제는 한데 어우러져 수목원으로 탄생되었다고 한다. 용도수목원 내에는 1,500여종의 식물과 300여종의 야생 화원, 500여종의 다육식물원, 허브가 자라는 허브식물원, 아름다운 야외 테마정원,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작은 동물원과 공룡 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쁘게 피어있는 작은 노란 꽃 이름이 ‘애성’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애성이 다육식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애성 꽃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철이라 야생화농원ㆍ무궁화원ㆍ어린이정원ㆍ비비추원 등 야외 테마정원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2020. 2. 19.
용도수목원에서 만나는 공룡세상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은 설립자 부부의 이름을 따서 조성한 수목원이라고 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삼십 여 년 동안의 정성으로 가꾼 수목원이라고 한다. 용도수목원 내에는 허브식물원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ㆍ양ㆍ오리ㆍ공작 등이 있는 소동물원과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는 거대한 공룡 모형들을 잔디광장에 조성해 놓았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는 북아메리카 캐나다에서 발견되었으며, 4~5m의 크기로 백악기 후기의 초식성 공룡이다.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는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에서 번성하였으며, 짧은 목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으며 키 1.5m 몸길이 2.4~3.4m로 추측된다고 한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2020. 2. 18.
용도수목원의 작은 동물원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은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현장학습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로 꾸며진 수목원이라 한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야외 테마공원을 비롯하여 겨울철에도 화사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허브식물원, 그리고 작은 동물원과 공룡 조형물 등을 전시한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수목원 언덕에 자리한 작은 동물원에는 귀여운 토끼를 비롯하여 면양ㆍ흑염소ㆍ오리ㆍ꽃닭ㆍ공작ㆍ금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토끼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산토끼와 집에서 기르는 집토끼가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새끼를 낳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질과 생활 방식도 전혀 다르다고 한다. 토기의 귀는 대체로 길고 꼬리는 짧으며 위턱에는 식물을 갉아먹기에 적합한 길쭉한 앞니 2쌍.. 2020. 2. 17.
갯벌과 염전이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시 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시흥 갯골과 더불어 인천 바다로부터 소래 깊숙한 곳까지 갯골을 형성한 수도권의 내만 갯골이며, 세계에서도 보기드믄 사행성(蛇行性) 갯골이라 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ㆍ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우리나라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염생식물과 수생식물ㆍ습지식물ㆍ육상식물 등 다양한 식생을 갖춘 살아있는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하천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의 갯골이므로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천일염을 직접 생산하는 염전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하루 약 400~1,200kg 정도의 소금을 직접 생산한다고 한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에서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도 있으나, .. 2020. 2. 14.
철새들의 놀이터가 된 월곶포구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위치한 월곶포구는 서해안의 특성인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주로 만조 전후로 어선이 드나들고 있으며, 간조 시에는 갯벌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 바닷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난 웅덩이 곳곳에는 갈매기와 더불어 수많은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노니며, 갯벌의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월곶포구의 이름에서 월곶(月串)의 곶(串)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고 하며, 바다를 향해 뽀죡하게 내민 포구라 하여 ‘달월’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월곶포구는 수군만호(水軍萬戶)가 설치될 만큼 군사상 중요시 되던 곳이었으며, 1991년까지만 해도 바다와 자원의 보고로 불리는 살아있는 갯벌이었다고 한다. 202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