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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6

울창한 나무숲과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수목원, 홍릉숲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울창한 나무숲을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익숙한 식물에서부터 처음 만나는 식물까지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수목원이다. 흥릉숲에는 제1수목원에서 제9수목원까지 전체35.5ha 면적에 목본 1,224종 초본 811종 등 국내외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꽃댕강나무는 인동과의 반상록성 활엽 관목으로 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하며, 댕강나무는 평안남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라고 한다. 꽃댕강나무 꽃은 길이 2cm정도의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종모양의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의 꽃받침조각은 2~5장이고 수술 4개에 암술은 1개이다. 꽃댕강나무.. 2023. 7. 18.
중랑천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 서울 북부에 자리한 중랑천(中浪川)은 한강 지류(支流)의 하나로, 지난 장마 때에는 한때 범람하여 중랑천 주변에 조성한 꽃밭들이 대부분 침수되어 식물들이 물이 잠기기도 하였다. 침수되었던 물이 빠진 후 진흙탕과 쓰레기 잔해 속에서도 메꽃ㆍ배롱나무꽃ㆍ원추리ㆍ장미 등 다양한 꽃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나무의 덩굴식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종의 야생 종류가 있으며 이들을 기초로 하여 세계 각국에서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현재는 수 만종에 달한다고 한다. 흰색ㆍ노란색ㆍ오렌지색ㆍ분홍색ㆍ붉은색 등의 꽃이 보통 5장의 꽃잎으로 피고 있으며, 재배하는 장미의 경우 종종 꽃잎이 겹으로 달리는 겹꽃으로 피기도 한다.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 각지의 산지 계.. 2020. 8. 19.
두메향기 오솔길 숲에서 만나는 야생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 위치한 두메향기는 숲에서 하늘로 이어진 자작나무 오솔길ㆍ하늘길 트레킹ㆍ에움길 등이 있는 숲속정원이다. 오솔길과 숲속의 정원은 숲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향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며, 민들레ㆍ애기똥풀ㆍ붓꽃ㆍ돌단풍ㆍ제비꽃 등 익숙한 꽃에서부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서 반기는 숲길이다. 애기똥풀은 전국 각지의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지름 2~4cm의 황색 꽃이 5~8월에 핀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의 긴 달걀꼴이며, 수술은 약 20개 정도로 많으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애기똥풀 잎의 크기는 길이 7~15cm로 마주나며 1~2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 2020. 5. 14.
애기능터의 화사한 봄꽃(라일락, 서부해당화)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 오동근린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과 더불어 나무 숲 사이로 산책하기도 좋은 조그마한 동산이다. 노란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초봄으로부터 시작하여 진달래꽃ㆍ목련화ㆍ조팝나무꽃ㆍ산사나무꽃 등이 낙화되고 나니, 이제는 라일락과 아카시아꽃의 그윽한 향기가 여름을 벌써 알리는 것 같다. 라일락(lilac)은 홑꽃 또는 겹꽃으로 전 세계의 온대 지역에서 널리 분포하며 짙은 자색ㆍ연보라색ㆍ푸른색ㆍ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ㆍ옅은 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핀다. 라일락은 수백 가지의 변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자생종인 수수꽃다리와 섬개화나무 등이 분포한다고 한다. 서부해당화는 사과나무속의 낙엽 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주는 연한 자주색 꽃으로 정원식.. 2019. 5. 12.
두물머리에서 만난 <애기똥풀꽃> 애기똥풀은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오며, 이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애기똥풀은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2년생초이며,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차례로 피며,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식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2011. 5. 16.
이름마져 귀여운 <애기똥풀> 애기똥풀은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2년생초이다..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오며, 이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차례로 피며,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식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