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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2

신덕왕후(神德王后) 정릉(貞陵)의 원찰(願刹), 봉국사(奉國寺)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봉국사(奉國寺)는 태조 이성계의 계비(繼妃)인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정릉(貞陵)의 원찰(願刹)로,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봉국사는 1395년(태조 4년)에 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호국사찰로 약사사(藥師寺)로 창건하였다는 설과 1354년(고려 공민왕 3년)에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봉국사의 처음 이름은 법당에 약사여래를 봉안한 관계로 약사사(藥師寺)라 하였으며, 신덕왕후의 신위를 종묘에 모셔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나라를 받든다는 뜻에서 봉국사(奉國寺)로 고쳤다고 한다. 봉국사는 1669년(현종 10년)에 정릉을 수봉(修封)하고 태묘에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정릉의 사초(沙草)를 새로 하는 동시에 정자각(丁字閣)ㆍ안향청(安.. 2021. 11. 2.
돌갓을 쓴 석불입상이 있는 개화산 약사사(藥師寺)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의 개화산 중턱에 위치한 약사사(藥師寺)는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과 석불입상(石佛立像)의 문화재를 미루어보아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사찰로 추정된다고 한다. 1486년(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나와 있으며, 1737년에 송인명(宋寅明)이 개화사(開花寺)에서 공부하고 재상이 되어 그 인연으로 절을 중수하였고 순조 이후에는 약사사(藥師寺)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약사사는 예로부터 약수(藥水)가 유명하다고 하며, 1928년에 원표스님이 약사전을 개축하였고 1984년 설호스님이 다시 고쳐지었으며, 경내에는 현재 석불입상이 봉안된 대웅전과 삼성각ㆍ범종각ㆍ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다. 부처님 오신 석가탄신일이 얼마.. 201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