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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4

음악분수와 해바라기꽃이 활짝 핀 옥정중앙공원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옥정중앙공원은 2007년에 양주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함께 조성한 호수공원이라고 한다. 옥정중앙공원에는 음악분수ㆍ야외무대ㆍ호수전망대, 그리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데크시설 등이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옥정호수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옥정중앙공원에는 음악분수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김삿갓 조형물과 시비(詩碑)가 있으며 호숫가에는 해바라기 꽃길이 조성되어 산책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옥정호수공원은 향후 약 1만㎡ 규모에 관상가치가 있는 허브류ㆍ화훼류(장미ㆍ작약) 등을 식재한 테마정원(장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옥정호수공원의 음악분수 가동은 매년 5. 5부터 10. 30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가을기간(9~10월)에.. 2023. 10. 2.
천일홍과 더불어 다양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나리농원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농원은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며 천일홍과 더불어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6만 6천 155㎡의 규모의 대규모 농원이다. 나리농원에서는 지난 2023. 9. 18(월)부터 2023. 9. 24(일)까지 행사 특별주간으로 양주나리농원 및 시가지 일원에서 ‘2023 양주 천만송이 나리농원 천일홍축제’가 있었으며 행사 특별주간은 끝났지만 오는 10. 20(금)까지 나리농원은 개방한다고 한다. 천일홍(千日紅)은 비름과의 한해살이 초본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며,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이 지나도록 퇴색하지 않는다 하여 천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천일홍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의 두상꽃차례가 달리며, 잎 같은 2개의 난상원형의 포가 받치고 .. 2023. 9. 26.
천만송이 천일홍과 함께하는 ‘나리공원 천일홍축제’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공원는 6만 6천 155㎡의 규모로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며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알려진 명소이기도 하다. 나리공원에서는 지난 2023. 9. 18(월)부터 2023. 어제 9. 24(일)까지 행사 특별주간으로 양주나리공원 및 시가지 일원에서 ‘2023 양주 천만송이 나리공원 천일홍축제’가 있었다. 행사 특별주간은 끝났지만 오는 10. 20(금)까지 나리공원은 개방한다고 하며, 상시 개장기간에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ㆍ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천일홍 축제 슬로건은 ‘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이며 천일홍 축제를 찾은 가족ㆍ연인ㆍ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나리공원에서 재확인하고 추억을 쌓아가기 위.. 2023. 9. 25.
장흥자생수목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기존의 산림의 모양과 식생(植生)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휴식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푸르른 나무숲과 함께 한련화ㆍ세이지 등 허브식물을 비롯하여 돌나물ㆍ터리풀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쉼터와 휴식 공간이다. 돌나물은 쌍떡잎식물로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돌나물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룬다. 돌나물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돌나물의 어린 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며 연한 순은 나물.. 2023. 6. 20.
자연 그대로의 푸른 숲, 장흥자생수목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생태수목원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은 기존의 산림의 모양과 식생(植生)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휴식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며, 경기 북부의 자생식물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다운 쉼터와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꽃들뿐만 아니라 꽃과 풀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 내에는 계절테마원을 비롯하여 철쭉동산ㆍ수국원ㆍ계류원ㆍ창포원ㆍ고사리원ㆍ앵초원ㆍ나비원 등의 정원과 자생생태관찰로 둘레길ㆍ산림욕장ㆍ.. 2023. 6. 19.
옛 양주목(楊州牧) 관아를 복원한 양주관아(楊州官衙)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관아(楊州官衙)는 현재의 위치에 1506년에 설치되어 417년 동안 양주목(楊州牧)을 다스리던 관청이 있었던 관아 터였다고 한다. 복원된 관아 자리는 목사(牧使)의 정청(政廳)이었던 매학당(梅鶴堂)이 있었던 곳으로, 매학당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외동헌과 가족이 생활하던 내동헌으로 이루어져 있는 20여 칸 정도의 규모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목(牧)이 설치된 곳은 경기도의 양주(楊州)를 비롯하여 광주ㆍ여주ㆍ파주 등 네 곳과 충청도ㆍ경상도ㆍ전라도ㆍ황해도ㆍ강원도ㆍ평안도 등에 모두 20개 지역이었다고 한다. 양주목 관아와 청심루는 일제 강점기에 각각 군수 관사와 학교로 사용되었으며 1922년에 의정부에 있는 양주군청으로 이전될 때까지 사용된 관아 터였으며, 1945년 해방 후 .. 2022. 8. 24.
회암사(檜巖寺) 언덕에 자리한 부도비(浮屠碑)와 석등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檜巖寺)는 옛 회암사가 폐사된 후 1821년에 지공(指空)ㆍ나옹(懶翁)ㆍ무학(無學) 등 세 승려의 부도(浮屠)와 비(碑)를 중수하면서, 옛터에서 500m 위쪽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의 절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회암사 언덕 위에는 지공선사 부도비(指空禪師 浮屠碑)와 석등을 비롯하여 무학대사탑(無學大師塔)과 쌍사자석등ㆍ무학대사비(無學大師碑), 나옹선사 부도비(懶翁禪師 浮屠碑)와 석등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다. 지공선사(指空禪師)는 인도 출신의 고승(高僧)으로 1326년(충숙왕 13년)부터 약 2년간 고려에 머물면서 당시 불교사상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고승이다. 지공선사 부도비(指空禪師 浮屠碑)는 지공선사의 유래를 기록한 비이며, 원래의 부도비에는 이색(.. 2022. 8. 23.
조선초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었던 사찰, 회암사(檜巖寺)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檜巖寺)는 인도에서 원(元)를 거쳐 고려에 들어와 1326년(고려 충숙왕 13년)부터 1328년까지 머물렀던 지공(指空)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나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주는 알 수 없다고 전해진다. 회암사는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컸었던 절이었으며, 1424년(세종 6년)의 기록을 보면 이 절에는 250명의 승려가 있었고 사찰규모가 1만여 평에 이르렀다고 한다. 회암사는 1566년(명종 21년) 이후 불교를 배척하는 유생들의 방화로 불타고 사세(寺勢)가 기우러져 폐사되었으며 1821년(순조 21년)에 지공(指空)ㆍ나옹(懶翁)ㆍ무학(無學) 등 세 승려의 부도(浮屠)와 비(碑)를 중수하면서, 회암사 옛터에서 500m 위쪽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의.. 2022. 8. 22.
지방교육과 선현(先賢) 배향 공간, 양주향교(楊州鄕校)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향교(楊州鄕校)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기관으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ㆍ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1401년(태종 1년)에 창건되었다. 양주향교는 창건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10년(광해군 2년)에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 때 폐허화 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으며 1983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양주향교의 건물로는 배향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하여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강학공간인 명륜당(明倫堂), 그리고 내삼문(內三門)ㆍ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양주학교의 건물 배치를 보면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자리하고 제사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자리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하고 있으며, 홍살문(紅箭.. 2022. 8. 19.
회암사(檜巖寺) 유물들이 전시된 회암사지박물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지박물관은 조선 초기 최대 왕실 사찰이었던 회암사 터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회암사 터에서 출토 된 다양한 유물들을 보관ㆍ연구하며 전시하고 있다. 회암사지(檜巖寺址)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10차에 걸쳐 사찰의 중심권역을 발굴ㆍ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일반 사찰과는 달리 궁궐과 유사한 간축양식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회암사(檜巖寺)는 인도에서 원(元)를 거쳐 고려에 들어와 1326년(고려 충숙왕 13년)부터 1328년까지 머물렀던 지공(指空)스님이 창건한 회암사로 전해지며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회암사지에서는 왕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도자기류와 기와류 등 귀중한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고려말부터 조선초 최고의 사찰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인하였다고.. 2022. 8. 16.
조선 초기 최대 왕실 사찰, 회암사지(檜巖寺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지(檜巖寺址)는 인도에서 원(元)를 거쳐 고려에 들어와 1326년(고려 충숙왕 13년)부터 1328년까지 머물렀던 지공(指空)스님이 창건한 회암사로 전해지며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회암사(檜巖寺)는 고려 말ㆍ조선 초 불교계를 이끈 고승(高僧)들이 머물던 조선 초기 최대 왕실 사찰이었으며, 이곳의 지형이 인도의 아라난타사(阿羅難陀寺)와 비슷하므로 가람을 이룩하면 불법(佛法)이 흥한다는 생각에서 창건한 대규모 사찰이었다고 전해진다. 회암사지는 천보산 남쪽의 완만한 경사면에 조성된 평지성 가람으로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면서 계단식으로 조성하여 전체적으로 8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2~8단지 외곽으로 담장이 둘려져 있으며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2차에 걸쳐 진행된 .. 2022. 8. 15.
작지만 아름다운 꽃, 털여뀌와 짚신나물꽃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숲이며, 털여뀌ㆍ짚신나물꽃 등 작지만 아름다운 꽃들도 만날 수 있는 수목원이다. 털여뀌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며,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히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 털여뀌 꽃은 7~8월에 가지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작고 오밀조밀하게 무리지어 빽빽하게 붉은 꽃이 피며, 원줄기 윗부분에서 나오는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차례는 이삭꽃차례와 비슷하다. 꽃받침은 길이 3~4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고 8개의 수술은 꽃받침보다 길고 암술대는 2갈래이다. 털여뀌 잎은 길이 10~20cm로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