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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3

어선들이 즐비한 포구의 여유로움, 황산포구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위치한 황산포구는(黃山浦口)는 강화도 옆에 딸린 작은 섬인 황산도(黃山島)에 자리한 포구이며 바닷가에 떠 있는 수많은 어선들이 포구의 여유로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황산도는 강화도의 또 다른 작은 섬에 불과하였으나 황산포구는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수 ㎞까지 빠져나가 갯벌이 천연 선착장을 만들어주었던 곳이라고 한다. 황산포구는 강화도와 황산도를 잇는 약 500여m의 연륙교가 생기기 전에는 배들이 지금의 연륙교 바로 앞 갯벌에 되는 대로 배를 대고 생선을 풀었다고 한다. 황산도 인근에 있는 강화도의 초지진은 군사적으로 강화 외성의 최남단으로 그 중요성이 예전부터 부각되었으나, 황산도는 그에 비해 섬 밖의 섬으로 수백 년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라고 한다. 황산도는 .. 2022. 7. 28.
[한장의 사진] 강화 황산포구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위치한 황산도(黃山島)는 강화도 옆에 딸린 작은 섬으로, 섬 밖의 섬으로 수백 년 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라고 한다, 황산도는 원래 대황산도와 소황산도라는 두 개의 섬이었는데 1962년에 하나로 이어졌으며, 김포와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가 건설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2021. 6. 27.
짙은 구름이 잔뜩 낀 탄도항(炭島港)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항(炭島港)은 바다가 얕아 천해(淺海)의 서해안 갯벌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바지락ㆍ꽃게ㆍ낙지ㆍ주꾸미ㆍ망둑어ㆍ노래미 등이라 한다. 탄도(炭島)라는 지명 유래는 이 지역이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는 마을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탄도항은 탁 트인 시야의 서해바다 풍경과 더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항구라 할 수 있으며, 짙은 구름이 잔뜩 끼여 있는 하늘과 하얀 등대, 그리고 수많은 어선들이 어울리며 또 다른 운치의 바다풍경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탄도항 인근에는 대형 풍력발전기와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이 있으며, 물때를 맞추면 누에섬과 탄도항을 동시에 즐.. 202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