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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8

은빛 억새와 함께 즐기는 임진강 댑싸리 공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삼곶리 돌무지무덤 앞 약 3만㎡ 규모에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 댑싸리 공원에는 댑싸리를 비롯하여 억새ㆍ황화코스모스ㆍ국화ㆍ백일홍ㆍ천일홍ㆍ마리골드ㆍ일일초ㆍ칸나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였으나 10월 하순에 늦게 방문한 관계로 댑싸리와 억새를 제외하고 다른 꽃들은 대부분 말라 죽은 상태라 아쉽기도 하였다. 댑싸리 공원은 임진강변에 대단위로 조성하여 탁 트인 전망과 주변 풍광 또한 아름다우며, 삼곶리 돌무지무덤이라는 유적지도 살펴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댑싸리공원 입장은 무료이며 공원 주변에 대형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특한 것은 공원에 빨강ㆍ노랑 등 다양한 색깔의 우산이 비치되어 무료로 이용할.. 2022. 11. 3.
하늘공원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9,200만 톤의 쓰레기를 쌓은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으나 이제는 억새밭의 대명사가 된 공원이기도 하다. 하늘공원에는 은빛 억새가 춤을 추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공원 곳곳에 꽃밭을 조성하여 댑싸리ㆍ핑크뮬리ㆍ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을 즐길 수도 있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의 해발 98m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한 공원이어서 하늘공원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하늘공원에서는 지난 2022. 10. 15(토)부터 10. 21(금)까지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을 주제로 3년 만에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댑싸리는 명아주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유럽이 원산지이나 전.. 2022. 10. 27.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원,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서울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蘭芝島) 쓰레기매립장 주변을 공원으로 탈바꿈한 생태공원이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원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고 하며, 하늘공원ㆍ평화의 공원ㆍ난지천공원ㆍ난지한강공원ㆍ노을공원 등 5대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 중 하나이다. 하늘공원을 오르려면 가파른 291개 계단을 통해 빠르게 오를 수도 있겠지만, 메타세쿼이아길이나 오솔길을 따라 우회하여 천천히 가을풍경을 즐기며 오르는 것이 한층 더 여유롭고 좋다. 하늘공원은 현재 온통 은빛 억새밭으로 꾸며져 있지만, 계절에 따라 봄에는 노란 유채꽃을 비롯하여 여름에는 해바라기,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ㆍ댑싸리ㆍ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숴 있다. 하늘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 2021. 11. 23.
하늘공원의 은빛 억새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인 난지도(蘭芝島)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공원이며, 월드컵공원 중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서울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주변을 하늘공원ㆍ평화의 공원ㆍ난지천공원ㆍ난지한강공원ㆍ노을공원 등 5대 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 중 하나이다. 하늘공원은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억새ㆍ갈대 등이 잘 자라기 때문에 이제는 억새밭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또한 북한산ㆍ남산ㆍ한강 등 서울의 경치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드넓은 하늘공원에는 은빛 억새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한 댑싸리와 황홀한 분위를 연출하는 핑크뮬리,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하지만 이들 식물은 아쉽.. 2021. 11. 22.
나무숲과 하천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양재천(良才川) 서울의 양재천(良才川)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의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양재동에 이르러 여의천(如意川)과 합친 후,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炭川)으로 유입되는 총 연장 15.6㎞의 하천이다. 양재천은 생태계의 복원이라는 목표로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용하여 하천의 자연성을 되살리는 자연친화적 식생호안(植生護岸)을 도입함으로써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한다. 양재천 근린공원은 양재천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생태공원이며, 양재천을 따라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근린공원 인근에는 양재시민의 숲과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양재천 제방둑을 따라 황화코스모스ㆍ억새ㆍ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도 식재되어 있어 도.. 2021. 11. 1.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화려한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연학습관찰지구ㆍ야생초화원ㆍ습지관찰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는 코스모스ㆍ국화ㆍ아스타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화려한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는 관람객으로부터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핑크뮬리(Pink muhly)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라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분홍색ㆍ자주색ㆍ보라색 꽃이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며 억새와 닮아 분홍억새라고도 부른다. 핑크뮬리는 높이 약 30~90cm까지 자라고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하고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한다. 억새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햇빛.. 2020. 11. 6.
도심에서 만나는 은빛 억새물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는 지난 2019. 10.18(금)부터 10.24(목)까지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제18회 서울억새축제’가 있었다. 서울억새축제는 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하늘공원에서 펼치는 자연친화적인 억새축제로, 연령ㆍ성별ㆍ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 한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다는 쓰레기더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공원에는 은빛 억새가 날리고,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 되었다. 넓은 하늘공원에서는 은빛 억새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한 댑싸리와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등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식물들도 .. 2019. 10. 26.
은빛 억새가 빛나는 갯골생태공원의 흔들전망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일제 강점기 때에는 갯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염전이었다고 한다. 갯골생태공원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흔들전망대(갯골전망대)는 잔디광장에 우뚝 솟아있는 높이 22m의 6층 목조 고층 전망대로써, 전체적인 모양이 갯골의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전망대 경사로를 오르면서 사방을 둘러보면 시흥시의 호조벌ㆍ포동ㆍ갯골ㆍ월곶동ㆍ장곡동을 두루두루 바라볼 수 있으며, 꼭대기에서는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사방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흔들전망대 주변에 조성된 억새들은 늦가을의 햇살을 받으며 은빛 자태를 자아내며 전망대 풍경을 한층 운치있게 해주..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