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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루2

[충청도 여행] 아산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아산시(牙山市)는 도고온천ㆍ아산온천ㆍ온양온천 등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로, 1995년에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어 아산시로 되었으며 현재 2읍 9면 6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아산시(牙山市)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외암 민속마을ㆍ온양민속박물관ㆍ성준경 가옥 용궁댁ㆍ맹씨 행단ㆍ아산향교 등의 문화유적지와 세심사ㆍ공세리성당 등 종교시설, 그리고 아산세계꽃식물원 등이 있다. 1. 외암 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자리한 외암 민속마을은 역사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충청지방의 전통적인 살림집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민족문화의 보고(寶庫)라 한다. 외암 마을에는 충청지방의 양반집과 초가가 어우러지고 집집마다 돌담이 둘러져 있으며, 설화산(雪華山)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인공수로.. 2020. 5. 16.
조선시대 아산군 관아의 문루(門樓), 여민루(慮民樓)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여민루(慮民樓)는 조선 전기의 아산군 관아 입구에 세워졌던 문루(門樓)이며, 아산현감 최안정(崔安正)이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의 누각이다. 긴 주초석(柱礎石) 위에 지어진 누각은 낮은 기단 위에 4각형의 주형 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서 누마루를 설치하였으며, 하층은 정면 3칸에 각각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하였다. 여민루는 1411년(태종 11년)에 낡은 객사 건물을 수리하고, 1413년에 빈객이나 사신을 위하여 백성들의 도움을 얻어 객사 동편에 지은 것이라 하며, 현재는 영인초등학교의 담장에 붙어 있으며 충남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민루(慮民樓)라는 이름은 하륜(河崙)이 ‘백성을 위하는 뜻을 취하여 여민(慮民)이라..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