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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2

[제주도 여행] 가장 제주다움을 간직한 생태공원,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한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돌문화의 과거ㆍ현재ㆍ미래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제주의 정체성ㆍ향토성ㆍ예술성을 살려 조성한 가장 제주다움을 간직한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라고 한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제주의 돌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원이며, ‘공간과 돌의 완벽함’을 보여주는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신화의 정원ㆍ제주 돌문화전시관ㆍ돌 한마을 등 3코스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서는 진기하고 신비로운 형상을 한 다양한 돌 모양을 만나볼 수 있다. 제1코스 신화의 정원은 돌박물관ㆍ오백장군갤러리ㆍ어머니의 방 코스이며, 전설의 통로와 숲길이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하늘연못과 돌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전.. 2022. 5. 21.
자연 병풍과도 같은 장관, 연천 주상절리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한 연천 주상절리(柱狀節理)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높이 25m 길이 약 2km에 달하며, 자연 병풍과 같은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 중 일부가 임진강 쪽으로 거슬려 올라갔음을 알 수 있으며, 약 900°C정도에서 만들어지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대부분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연천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예에 해당된다고 한다. 한탄강ㆍ임진강 유역의 주상절리는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도 살펴볼 수 있어 한반도 지질교과..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