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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2

[경기도 여행] 파주 가볼만한 곳(1) 경기도 파주시(坡州市)는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도시로, 1996년에 파주군에서 파주시로 승격하여 4읍 9면 7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파주시에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은 관계로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로 구분하여 2차례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파주시 문화유적지로는 이이 유적지(李珥 遺蹟地)ㆍ자운서원ㆍ용미리 마애이불 입상 등의 문화유적지, 파주 삼릉(三陵)ㆍ장릉(長陵)ㆍ소령원(昭寧園) 등의 조선 왕릉, 그리고 용암사ㆍ보광사ㆍ약천사 등의 사찰이 있다. 1. 이이 유적지(李珥 遺蹟地)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이이 유적지(李珥 遺蹟地)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경세가(經世家)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의 유적지이다 유적지 내에는 드넓은 잔디광장과 연못, 이이의 일대기를 기록한 이이선생 .. 2020. 3. 14.
언덕위에 쌍석불(雙石佛)이 있는 용암사(龍岩寺)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장지산 기슭에 아담하게 자리한 용암사(龍岩寺)는 11세기 고려 선종(宣宗)때 절 뒤 언덕위에 있는 마애이불입상(磨崖二佛立像)을 완성한 후 그 밑에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용암사는 쌍석불사(雙石佛寺)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절 위의 천연바위에 새겨진 두개의 마애석불입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용암사는 전란으로 소실된 건물을 1936년에 옛 절터 위에 새롭게 중창하였으나 1997년 화재로 대웅전이 다시 소실된 것을 1979년에 대웅보전을 복원하고, 혜음사ㆍ대승사로 불리던 사명(寺名)을 지금의 용암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현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웅보전과 미륵전ㆍ삼성각ㆍ범종각ㆍ요사채 등이 있으며, 쌍석불 옆에 있던 동자불상과 칠층석탑은 1987년에 삼성각(.. 2019.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