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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3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은 컨테이너 등 물류 하역과 보관 선적, 그리고 휴식공간 제공 및 여객 수송 역할을 하는 터미널이라고 한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는 여객터미널 빌딩ㆍ마리나 클럽하우스ㆍ관제통제 및 관제소ㆍ컨테이너 터미널 등의 건물과 수상레저 체험장ㆍ자전거 대여소 등이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ㆍ얼ㆍ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아라뱃길은 서울시ㆍ김포시ㆍ인천시에 걸쳐 흘러가며 행주대교 인근의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물줄기는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나아간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서는 .. 2022. 6. 9.
남이섬의 황홀한 가을단풍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남이섬은 청평댐을 건설하면서 주변이 물에 잠기게 됨으로써 형성된 북한강의 하중도(河中島)로 둘레 약 6㎞ 면적 약 46만㎡의 조그마한 반달모양의 섬이다. 남이섬은 처음에는 모래뿐인 불모지의 작은 봉우리였다고 하며, 1965년부터 밤나무ㆍ자작나무ㆍ은행나무ㆍ단풍나무ㆍ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들을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문화예술과 자연생태의 청정 유원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이라 할 수 있다. 남이섬은 현재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다양한 나무들이 울긋불긋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으며, 노란 은행나무 잎들은 아쉽게도 한 잎 두 잎 낙엽으로 떨어지고 있다. 남이섬은 특히 한류(韓流)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가을단풍을 즐기게 위해 연인들의 데이트 .. 2021. 11. 15.
[한장의 사진] 청풍호의 봄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작은동산(東山)은 동산(東山)의 남쪽 능선에 자리한 높이 545m의 작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푸른빛을 띤 청풍호를 가로지르며 관광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가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제천 문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선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