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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찰2

천년 역사의 전통 사찰, 사나사(舍那寺)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문산(龍門山) 기슭에 자리한 사나사(舍那寺)는 923년(신라 경명왕 7년)에 고승(高僧) 대경대사(大鏡大師) 여엄(麗嚴)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해지며 현재 전통사찰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나사(舍那寺)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ㆍ산신각ㆍ함씨각(咸氏閣)ㆍ대방(大房) 등의 건물과 용천리 삼층석탑(龍川里 三層石塔)ㆍ사나사 원증국사탑(圓證國師塔)ㆍ원증국사석종비(圓證國師石鐘碑) 등의 경기도 문화재자료가 있다. 사나사는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재건과 중창이 있었으며, 1907년에는 양평 의병(義兵)이 이곳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다 일본군에 의해 소실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일제(日帝)가 광무황제를 .. 2021. 12. 8.
독산성(禿山城) 정상에 자리한 보적사(寶積寺)와 세마대(洗馬臺)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禿山城) 정상의 동문(東門) 안에 자리한 보적사(寶積寺)는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401년(백제 아신왕 10년)에 전승(戰勝)을 기원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보적사는 독산성의 역사와 함께 여러 차례 전란을 겪으면서 중건과 재건을 거듭하였고, 지금은 석가여래와 약사여래ㆍ지장보살을 모신 대웅전과 삼성각ㆍ요사채ㆍ3층 석탑 등으로 구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보적사는 1990년 도광정운(道光正云)스님의 불사 때 석가여래불을 모신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창정전이 건립되면서 대웅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보적사 규모는 크지 않으나 1988년 7월에 전통사찰 제34호(우리나라 전통사찰은 현재 968사)로 지정되었으며, 오산시 향토유적 ..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