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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27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 용두암(龍頭巖) 제주도 기암(奇巖) 중 제일로 꼽히는 용두암(龍頭巖)은 바다 속 용궁에 살던 용(龍)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며, 용머리라고도 한다. 용두암은 특히, 운무가 바다에 깔리게 되면 영락없이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으로 뒤바뀐다고 하며, 서쪽 100m쯤에서 파도가 칠때 보게되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드러난다고 한다.. 바다속에 잠긴 몸통의 길이가 30m, 바다위로 나온 머리의 높이가 10m나 되는 이 기암은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져서 이루어진 암석으로,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50∼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용두암에 관해 전해지는 전설로는, 아득한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물고 달아나다 .. 2009. 10. 22.
구름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쇼 김포에서 제주까지는 비록 50여분의 짧은 비행거리이지만, 구름 위에서 순간순간 변하며 펼쳐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광경은 잠시도 비행기 창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2009. 10. 21.
하늘에서 본 웅장한 인천대교 가을은 여행을 유혹하는 계절이 틀림없다... 오랜만에 가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로 가는 하늘에서는 운좋게도 그림처럼 바다가운데 펼쳐진 아름다운 인천대교를 볼 수 있었으며, 그 웅장한 자태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연결도로 8.93㎞를 합하여 총연장 21.27㎞ 왕복 6차선 교량이다.. 인천대교는 2005년 6월에 착공되어 2009. 10. 19(월) 오늘 개통되었으며,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와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충동 방지공 모형실험을 통해 10만t급 선박과 충돌할 때에도 교량이 안전하다고 하며, 주탑은 높이 238.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으며, 내..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