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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9

한탄강 주상절리 절경,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다리라고 한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의 현수교 보도교로 지난 2019년에 개통된 보도전용 다리이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기도 하지만 다리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거림이 더욱 느껴지는 흔들다리형이며, 다리 아래로 한탄강을 볼 수 있는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3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고, 80㎏이 넘는 성인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 2023. 6. 27.
폭포수가 말라버린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침식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자리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폭포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물줄기가 흘러들어 아늑한 동굴과 주변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폭포를 연출하고 있으며, 폭포수가 만든 비취색의 아름다운 연못(沼) 또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절경이다. 비둘기낭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에 높이 약 15m 폭포 아래 소(沼)의 폭은 약 30m이며, 2011년에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비둘기낭 폭포는 용암대지를 깎아내려 아름다운 폭포와 동굴 그리고 깊은 협곡을 만들었으며, 상류의 작은낭 폭포와 중간의 비둘기낭 폭포 그리고 4각 또는 6각의 기둥모.. 2023. 6. 26.
한탄강의 기암절벽 주상절리, 순담계곡(蓴潭溪谷)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순담계곡(蓴潭溪谷)은 고석정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한탄강의 물줄기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하나라고 한다.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는 물살이 빠르고 경관이 수려해 래프팅 명소로 꼽히는 구간이라고 하며,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최근에 순담계곡에서 드르니게이트까지 3.6km의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이 개통되어 또 다른 절경을 즐길 수 있으나, 도착시간이 늦어 입장하지 못하여 잔도길 여행은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순담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어린잎을 약으로 쓰는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 이를 복용하며 요양하였는데, 그 연못 이름을 .. 2023. 6. 21.
한탄강의 현무암이 만든 절경, 직탕폭포(直湯瀑布)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상류에 형성된 길이 80m 높이 3~5m의 폭포이며 독특한 '一'자 형의 폭포이며 철원 8경 중 하나이다. 직탕폭포는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이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모양의 폭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직탕폭포의 별칭은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하며, 직탕폭포가 규모는 작지만 현무암의 일부분이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가는 두부침식(頭部侵蝕)이라는 면에서 두 폭포가 유사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일대 지역은 추가령구조곡(楸哥嶺構造谷)을 따라 신생대 제4기 홍적세(洪積世) 때 용암이 분출해 만든 200~500m 높이의 평평한 철원 용암대지를 한탄강이 침식.. 2022. 9. 22.
기암절벽과 맑은 물, 순담계곡(蓴潭溪谷)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순담계곡(蓴潭溪谷)은 맑은 물과 기암절벽이 어울리는 곳으로, 빼어난 절경을 연출하는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이다. ‘순담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어린잎을 약으로 쓰는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 이를 복용하며 요양하였으며, 그 연못 이름을 따서 순담(蓴潭)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순담계곡은 고석정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는 물살이 빠르고 경관이 수려해 래프팅 명소로도 손꼽히는 구간이라고 한다. 한탄강은 ‘큰 여울의 강’이란 뜻으로 계곡이 깊고 여울이 커서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용암분출로 이루어진 화산강이.. 2021. 10. 7.
자연 병풍과도 같은 장관, 연천 주상절리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한 연천 주상절리(柱狀節理)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높이 25m 길이 약 2km에 달하며, 자연 병풍과 같은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 중 일부가 임진강 쪽으로 거슬려 올라갔음을 알 수 있으며, 약 900°C정도에서 만들어지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대부분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연천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예에 해당된다고 한다. 한탄강ㆍ임진강 유역의 주상절리는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도 살펴볼 수 있어 한반도 지질교과.. 2020. 6. 26.
비둘기 둥지처럼 협곡에 자리한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폭포수가 만든 비취색의 아름다운 연못(沼)과 아늑한 동굴 등 주변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절경을 보여준다.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은 폭포의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또 다른 일설에는 예전부터 백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여 불리어졌다고 한다.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탄강 물줄기가 흘러들어 아늑한 동굴과 신비로운 폭포를 만들어 내었다.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에 높이 약 15m 폭포 아래 소(沼)의 폭은 약 30m이며, 2011년에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었으.. 2019. 8. 20.
한탄강 물줄기와 주상절리 비경을 함께 즐기는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자리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의 현수교 보도교이다.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기도 하지만 다리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거림이 더욱 느껴지는 흔들다리형이며,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3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지난 5월에 개통된 보도전용 다리로,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고, 80㎏이 넘는 성인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하늘다리는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다리이며, 다리 아래에서 펼쳐지는 한탄강의 협곡과 주상절리의 .. 2019. 8. 19.
보랏빛 라벤더 허브향이 가득한 연천 허브빌리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에 위치한 연천 허브빌리지는 마을 주변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임진강과 더불어 그윽한 허브향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허브마을이라 할 수 있다. 허브빌리지는 57,000㎡ 규모로 조성된 허브마을로, 허브와 난대 수목으로 가꾼 허브온실을 비롯하여 라벤더가 흐드러지게 핀 무지개가든, 스톤가든ㆍ허브가든ㆍ들꽃동산ㆍ백조와 흑조가 있는 작은 연못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연천 허브빌리지에서는 지난 6.16(일)까지 라벤더축제를 개최하여, 숙박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포토 컨테스트ㆍSNS후기 이벤트ㆍ인증샷 올리기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연천 허브빌리지에는 특히, 건강과 행운을 비는 거북바위 소원석과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 그리고 초대형 주상절리 등 독특한 볼거리도.. 201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