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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3

오동근린공원의 화사한 철쭉동산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 터(址)로도 유명하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숲길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며,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에서는 나무숲 산책길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숲속 공원이며, 작년에 조성한 철쭉동산에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처음으로 화사한.. 2023. 4. 13.
우리나라 대표 텃새, 직박구리 직박구리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우리나라 대표 텃새 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귀깃에 갈색 반점이 있고 가슴과 배는 회색이고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철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철새와는 달리 텃새는 철새처럼 여행을 하지 않고 언제나 한 곳에 사는 새들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텃새는 약 50여 종이라고 한다. 2023. 4. 9.
붉어서 더 화려한 베고니아(Begonia) 베고니아(Begonia)는 베고니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화초로, 화려한 꽃과 잎을 갖고 있어 화분에 심거나 원예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실내공기 정화능력도 좋다고 한다. 베고니아는 남아메리카ㆍ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고 있으며, 19세기말에 유럽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후 1910년대 초에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고니아 꽃 색깔은 화려하면서도 흰색ㆍ분홍색ㆍ빨강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며, 잎은 거의가 타원형이며 어긋맞게 난다. 베고니아의 키는 높이 15~30cm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줄기는 곧게 자라는 것과 덩굴성이 있으며 뿌리줄기 또는 알뿌리가 있다. 베고니아는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피어서 암수가 구별되지 않는 자웅동주(雌雄同株)이며, 같은 식물체에 ..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