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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3

오동근린공원의 하얀 여름꽃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월곡산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나무숲길을 따라 자락길 데크도 조성되어 있고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은 나무숲 산책과 더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숲속 공원이며,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어 산림욕 등 자연치유도 즐길 수 있다. 지난 봄에는 울긋불긋한 진달래ㆍ개나리ㆍ철쭉 등 화사한 봄꽃들이 화려하게 피었었지만, 초여름을 맞은 지금은 아까시나무꽃ㆍ찔레꽃ㆍ때죽나무꽃 등 하얀 여름 꽃들이 곳곳에서 그윽한 향기를 뽐내고 있다. 찔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성 관목으로,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 바른 곳에서 가장 잘 자라는 우리나라 토종 꽃이라고 한.. 2023. 5. 12.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는 찔레꽃 찔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성 관목으로,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 바른 곳에서 가장 잘 자라는 우리나라 토종 꽃이라고 한다. ‘찔레’라는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 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하며, 찔레꽃은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野薔薇)라고도 불린다. 찔레는 다른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며, 키가 2m 정도이고 가지가 밑으로 처져서 덩굴을 만들며 작은 잎 5~9개가 모여 겹잎을 이룬다. 찔레꽃은 5월에 가지 끝에 지름 2cm 정도의 5~10여 송이씩 모여 다섯 장의 하얀 꽃이 피며, 5장의 꽃잎에는 수술이 많으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 겹잎이고 길이 2~3cm로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2020. 5. 22.
우리 민족의 정서에 잘 맞는 토종 꽃, 찔레꽃 찔레꽃은 장미과의 낙엽성 관목으로 다른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며,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 바른 돌무더기에서 찔레가 가장 잘 자란다고 한다. 5월의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다섯 장의 하얀 꽃이 가지 끝에 5~10여 송이씩 모여 피며 가운데에는 노란 꽃술을 소복이 담아둔 꽃으로, 흰옷을 즐겨 입던 우리 민족의 정서에도 잘 맞는 토종 꽃이라고 한다. 찔레꽃은 5월에 지름 2cm의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원뿔모양 꽃차례로 개화하며, 작은 꽃대에 샘털이 약간 있고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뒤로 젖혀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 겹잎이고 소엽은 5~9개로 타원형 또는 거꿀 달걀형이며 길이 2~3cm로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있다. 찔레.. 201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