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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18

창경궁 춘당지와 단풍숲길 산책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東闕)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창경궁은 상왕(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세종이 마련하였던 수강궁(壽康宮) 터에 세조비 정희왕후ㆍ예종비 안순왕후ㆍ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궁궐이며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 창경궁의 춘당지(春塘池)는 본래 활을 쏘고 과거를 보던 창덕궁의 춘당대(春塘臺) 앞 너른 터에 자리했던 작은 연못(소춘당지)이었으며, 지금의 춘당지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2023. 12. 5.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 창경궁(昌慶宮)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조선 5대 궁궐 중 하나로 1483년(성종 14년)에 건립하여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이라고도 하였으며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 창경궁은 1418년(세종 즉위년)에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세종이 마련하였던 수강궁(壽康宮) 터에 세조비 정희왕후ㆍ예종비 안순왕후ㆍ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궁궐이다.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조선 중기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 중층 우진각 지붕의 대문이며, 홍화문 왼쪽의 서북쪽 모서리에 계단이 있어서 위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 홍화문은 1484년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6년에 다시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보.. 2023. 12. 4.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을 만나는 창경궁 온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으며, 독립적인 궁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창경궁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온실(大溫室)은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고 한다. 창경궁 온실은 1909년에 완공한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며,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하여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고 한다. 창경궁 대온실은 1986년에 창경궁으로 복원 이후에 해국ㆍ자단ㆍ애기동백나무ㆍ유자나무 등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 2023. 12. 1.
국내 자생식물을 전시하는 창경궁 대온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창경궁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온실(大溫室)은 1909년에 완공한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라고 하며, 2004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창경궁 대온실은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본인들이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고 한다. 창경궁 대온실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하여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고 하며, 1986년 창경궁 복원 이후에는 자단ㆍ분홍다정큼나무ㆍ유자나무ㆍ금감ㆍ털머위ㆍ붉은숫잔대 등 다양한 국내 자.. 2022. 11. 29.
창경궁(昌慶宮)에서 즐기는 가을단풍 나들이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으며, 처음 이름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이었다고 한다. 이후 성종(成宗)이 왕실의 웃어른이신 할머니(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황후(인수대비), 그리고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 등 세분의 대비(大妃)를 창경궁에 모시게 하면서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 성종은 창경궁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짓게 하여 전(殿)은 명정(明政)ㆍ문정(文政)ㆍ수녕(壽寧)ㆍ환경(歡慶)ㆍ인양(仁陽)ㆍ통명(通明)이라 하였고, 당(堂)은 양화(養和)ㆍ여휘(麗暉)라 하였으며 각(閣)은 사성(思誠)이라 하였다. 창경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린 것을 161.. 2022. 11. 23.
창경궁(昌慶宮) 춘당지(春塘池)의 만추(晩秋)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창경궁에 자리한 춘당지(春塘池)는 본래 활을 쏘고 과거를 보던 창덕궁의 춘당대(春塘臺) 앞 너른 터에 자리했던 작은 연못(소춘당지)였으며, 지금의 춘당지는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 2022. 11. 22.
잔설(殘雪)이 남아있는 창경궁(昌慶宮) 겨울산책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며, 처음 이름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이었다고 한다. 창경궁 내에는 명정전(국보 제226호)을 비롯하여 홍화문(보물 제384호)ㆍ풍기대(보물 제846호)ㆍ관천대(보물 제851호)ㆍ옥천교(보물 제386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조선 중기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 중층 우진각 지붕의 대문이며, 보물 제384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화문 왼쪽의 서북쪽 모서리에 계단이 있어서 위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으며, 1484년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6년에 다시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명정전.. 2022. 1. 5.
고궁 전통무용,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전통무용 공연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소확행이 되고자 고궁 전통무용 특별공연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이날 공연에는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 2021. 6. 25.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전통무용 창경궁 공연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의집 예술단에서 펼치는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를 공연하고 있다. 고즈넉한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정송희의 태평무(太平舞)를 비롯하여 한국의집 예술단의 포구락, 그리고 도여정의 전통무용 산조 등을 공연하였다.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며 현대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신인 국악인 발굴을 위해 기획한 국악 신드롬을 통해 선정된 국악단과 한국의 집 예술단의 전통무용, 현대 무용가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2021. 6. 24.
창경궁에서 만나는 전통무용 공연,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 동측 숲에서는 지난 2021. 6. 12(토)부터 오는 6. 27(일)까지 ‘고궁의 숲, 무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 프로젝트를 공연하고 있다. 창경궁 고궁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멋과 흥,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한국의 집 예술단’에서 선보이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40여분 동안 진행되며 부채춤ㆍ태평무ㆍ포구락ㆍ태평성대ㆍ무고무ㆍ부채춤ㆍ교방굿거리 등 매일 매일 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복합문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집 예술단은 1981년에 전통예술을 보급ㆍ선양하기 위하여 창단하여, 내ㆍ외국인들에게 우수한 공연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전통예술을 .. 2021. 6. 23.
창경궁(昌慶宮)의 봄꽃 나들이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로, 왕이 정사를 돌보기 위해 지은 궁궐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성종(成宗)은 왕실의 웃어른이신 할머니(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황후(인수대비), 그리고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 등 세분의 대비를 창경궁에 모시게 하면서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한다. 성종은 창경궁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짓게 하여 전(殿)은 명정(明政)ㆍ문정(文政)ㆍ수녕(壽寧)ㆍ환경(歡慶)ㆍ인양(.. 2021. 4. 12.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국보) 국보(國寶)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국가적인 보물로 지정된 최상급 유물을 말하며, 건조물ㆍ전적ㆍ서적ㆍ고문서ㆍ회화ㆍ조각ㆍ공예품ㆍ고고자료 등 각 분야의 유형문화재들이며 현재 대한민국 국보로 348호까지 지정되어 있으나 앞으로 지정번호를 관리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국보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삼성 리움미술관 등이 있으며, 그 밖의 경복궁ㆍ창덕궁ㆍ숭례문 등의 건물과 석탑 등이 있다. 1. 삼성 리움미술관 고려시대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靑磁辰砂蓮華紋瓢形注子, 국보 제133호) 고려시대 용두보당(龍頭寶幢, 국보 제136호) 통일신라 나전 단화금수문 거울(螺鈿 團花禽獸文 鏡, 국보 제140호) 고려시대 청자양각 죽절문 병(靑磁陽刻竹節文甁, 국보 제169호) 통일신라 금동 ..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