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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5

동양 최대 청동좌불상(靑銅坐佛像)이 있는 각원사(覺願寺)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의 태조산 기슭에 자리한 각원사(覺願寺)는 개산조(開山祖) 경해법인(鏡海法印) 조실(祖室)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각원사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태조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태조산의 아름다운 풍광(風光)과 승가(僧伽)의 조화를 이루며 천안 12경 가운데 6경이라고 한다. 각원사 경내에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태조산루(성종각)ㆍ설법전ㆍ천불전(千佛殿)ㆍ산신전(山神殿)ㆍ칠성전(七星殿)ㆍ관음전 등의 건물들과 동양최대의 청동좌불상(靑銅坐佛像)이 있다. 대웅보전은 특히 34개의 주춧돌과 100여 만재의 목재가 투입된 건물로써 목조 건축물로서는 국내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기념비적인 법당이라고 한다. 성종각(聖鐘閣)은 '태양의 성종(太陽의 聖鐘)'이라고 불리는 중량.. 2021. 1. 19.
연못과 능수버들이 있는 천안삼거리공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천안삼거리공원은 20만7,000m² 규모에 연못과 곳곳에 능수버들이 있는 공원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고 있다. 공원 내에는 화축관(華祝館)의 문루(門縷)로 추정되는 영남루(永南縷)를 비롯하여 삼룡동 삼층석탑ㆍ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기념비ㆍ2.9의거기념탑ㆍ천안노래비ㆍ천안상징조형탑 등이 있다. 천안상징조형탑은 천안이 갖는 지형적인 위치와 역동적이고 상승감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천안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조형탑은 천안의 이미지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 발전하는 천안의 미래를 상징하고, 중단부의 삼각형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삼거리를 상징하고 상단부의 원구는 지구를 상징한다고 한다. 삼룡동 3층석탑은 1961년에 밭을 경작하던 발.. 2021. 1. 18.
귀향을 그리워한 해외동포들의 안식처, 국립 망향의 동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위치한 국립 망향의 동산은 성거산 산줄기에 자리한 국립묘원으로, 명칭의 유래는 외국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조국의 고향산천을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하였다고 한다. 국립 망향의 동산은 일제강점기 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동원 되어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함께 온갖 고난 속에서 살아야했던 해외동포들이 귀향의 염을 실현하는 역사적 장소라 할 수 있다. 망향의 동산 위령탑은 높이 15.5m 양쪽 날개 23m로 탑신은 소박하고 토속적인 멋을 지닌 해외동포들의 긍지를 나타냈으며, 탑 상단에는 우리민족의 무한한 발전과 행운의 진로를 찬란하게 비추는 빛나는 태양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위령탑 날개의 중앙에는 3.5m 높이의 영혼의 승천을 상징하는 비천상이 있으며, 좌측에.. 2021. 1. 7.
자연지형을 살린 가족형 웰빙체육공원, 천호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는 천안시내의 유일한 도심 호수공원으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근에 자리하여 천호지라는 이름보다 단대호수공원으로 불리며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이라고도 한다. 천호지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1957년에 설치한 저수지로, 만수면적 32.5ha의 면적으로 총저수량은 1,071천㎥을 저장하고 있어, 천안시에 분포하는 저수지 가운데 규모가 큰 것 중의 하나라고 한다. 천수교(天壽橋)는 제방과 망향로를 잇는 총연장 63m 교폭 3.3m의 현수교(懸垂橋)로 2008년 12월에 완공한 다리이며, 천호지 야경은 천안 12경중 하나라고 한다. 천수교(天壽橋) 이름은 하늘아래 편안한 도시 천안(天安)의 ‘천(天)’자와 천년만년 오래도록 사는 삶 ‘수(壽)’자를 합쳐 다리를 건너.. 2021. 1. 6.
[충청도 여행] 천안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는 충남의 북동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1995년에 천안군과 통합하여 시(市)가 되었으며, 현재 2구 4읍 8면 18행정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충남 천안에 가볼만 한 곳으로는 우리나라 국난극복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을 비롯하여 각원사ㆍ우정박물관ㆍ천호지ㆍ태조산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1.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자리하고 있는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은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 속에서 강인한 독립의지와 자주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게 한 선열들의 국난극복사와 독립운동 관계자료 9만여 점을 전시ㆍ보존하고 있다. 7개의 전시관은 제1전시관 겨레의 뿌리를 비롯하여, 제2전시관 겨레의 시련, 제3전시관 나라 지키기, 제4전시관 겨레의..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