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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체2

추사 김정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추사박물관(秋史博物館)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추사박물관(秋史博物館)은 추사 김정희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ㆍ전시ㆍ체험할 수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흥미로운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추사박물관 전시실은 추사의 생애ㆍ추사의 학예ㆍ후지츠카 기증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후지츠카 기증실은 후지츠카 부자의 학문적 성취와 추사자료의 기증을 기념하는 전시공간이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는 19세기 전반 실사구시설을 제창하고 청나라 고증학의 정수를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였던 학자이며, 가학(家學)과 모든 서가(書架)의 장점을 취해 독창적인 추사체를 창안한 서예가이기도 하다. 추사박물관이 자리한 과천(果川)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4년간 과지초당(瓜地草堂)에 지내면서 .. 2022. 4. 5.
조선시대 대갓집 한옥,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안채ㆍ사랑채ㆍ문간채ㆍ사당채 등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이 고택은 김정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月城慰 金漢藎)이 건립한 18세기 중엽의 건축물로써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상류 주택으로 전해지며, 그동안 후손이 기거해 오다가 매도된 것을 1976년에 충남도청에서 문화재로 지정하고 매수하였다고 한다. 이 고택은 동쪽을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였으며, 안채 대청의 방향은 다른 고택과는 달리 동향이고 사랑채는 남향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밖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의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바깥 솟을대문을 들어선 마당에 자리한 ‘ㄱ’자 형 집이며,.. 2019.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