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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2

충혼탑(忠魂塔)이 우뚝 솟아 있는 청성역사공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청성산 기슭에 자리한 청성역사공원(靑城歷史公園)은 포천 시민에게 체육ㆍ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1994년에 10만㎡ 규모로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忠魂塔)을 비롯하여 최익현 동상ㆍ월남참전기념탑ㆍ행운의 종 등의 조형물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충혼탑(忠魂塔)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포천시 출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시민의 정성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한다. 충혼탑은 대리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17m 높이의 탑은 철로 만들었으며, 독립유공자ㆍ군인ㆍ경찰ㆍ징용병ㆍ노무자ㆍ향방대ㆍ독수리유격대 등.. 2020. 10. 8.
애환(哀歡)의 역사가 깃든 탄금대(彈琴臺)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彈琴臺)는 신라의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제자들을 가르치며 가야금을 타던 곳이며, 임진왜란 당시에 도순변사(都巡邊使) 신립(申砬)이 자결한 전적지(戰跡地)이기도 하다. 탄금대 공원 내에는 탄금정(彈琴亭)을 비롯하여 신립장군 순절비ㆍ충혼탑ㆍ우륵선생 추모비ㆍ조웅장군기적비(趙熊將軍記跡碑)ㆍ 충주문화원ㆍ야외음악당ㆍ감자꽃노래비ㆍ궁도장ㆍ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탄금대(彈琴臺)라는 이름은 우륵이 금(琴)을 탄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우륵이 산상대석(山上臺石)에 앉아 가야금을 타니 그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탄금대는 본래 대문산(大門山)이라 부르던 작은 산으로, 밑으로 남한강과 접하면서도 기암절벽과 더불어 송림이 우거진 경치 좋은 곳이.. 201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