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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염3

장릉(章陵) 나무숲 산책로에서 만나는 야생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장릉(章陵)은 사후(死後) 왕으로 추존된 원종(元宗)과 그의 비(妃)인 인헌왕후(仁獻王后)의 쌍릉(雙陵)으로 사적 제202호이다. 장릉에는 0.9km의 관람로 숲길과 1.2km 나무숲 산책로 그리고 연지(蓮池)ㆍ저수지 등이 있으며, 숲길에서는 큰까치수염꽃과 자귀나무꽃 등도 만날 수 있어 자연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큰까치수염은 햇볕이 잘 드는 우리나라 산과 들의 습한 토양에서 흔히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피는 모습이 꼭 수염 같아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큰까치수염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지름 8~12mm 정도의 흰색의 꽃이 다닥다닥 달리며 피고 화서가 구부러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큰까치수염 꽃자.. 2022. 7. 8.
물맑음수목원의 비비추와 왕원추리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의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은 습지식물원ㆍ암석원ㆍ생태연못 등 20여 가지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연친화적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물맑음수목원에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길을 비롯하여 비비추ㆍ왕원추리ㆍ루드베키아ㆍ부채꽃ㆍ큰까치수염 등 1,200종 15만본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비비추는 산지의 골짜기와 냇가 등 아무 땅이나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키는 30~40cm 정도 되고 비비추 이름은 ‘비틀면서 나는 풀’이라는 의미로 전해지기도 한다. 비비추는 연한 자주색 꽃이 7~8월에 곧게 선 꽃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대롱 모양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피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꽃부리.. 2021. 7. 19.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꽃, 큰까치수염과 트리토마(Tritoma)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습지ㆍ초지ㆍ숲ㆍ물 등의 환경이 인간과 공존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인공폭포ㆍ물새연못ㆍ향기숲ㆍ연꽃원ㆍ텃밭정원ㆍ하천생태원ㆍ유아숲체험ㆍ맹꽁이 습지원 등의 자연 쉼터뿐만 아니라 큰까치수염ㆍ트리토마ㆍ오리엔탈 백합 등 다양한 꽃들도 즐길 수 있다. 큰까치수염은 햇볕이 잘 드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피는 모습이 꼭 수염 같아서 붙인 이름이라 하며 까치수염보다 잎이 크고 넓다.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지름 8~12mm 정도의 흰색의 꽃이 다닥다닥 달리며 피고 화서가 구부러지는 특징을 지닌다. 큰까치수..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