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평리 7층석탑1 중원문화를 대표하는 중앙탑, 충주 탑평리 7층석탑(塔坪里 七層石塔)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위치한 탑평리 7층석탑(塔坪里 七層石塔)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하였다 하여 중앙탑이라 부르기도 한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석탑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며, 기단에서의 기둥조각 배치ㆍ탑신의 몸돌ㆍ지붕돌의 짜임수법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8세기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충주 지역은 통일신라시대 중원경(中原京)의 치지(治地)로 알려져 있으며, 이 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로 평가된다고 한다. 석탑이 대형으로 만들어졌지만 우수한 치석과 결구 수법을 보이고 있어 제작 기술의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석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보 제6호이다. 탑의 높이는 14.5m이며 2단의 기단 위에 7층의.. 2019.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