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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백악구간2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양도성 성곽) 한양도성 성곽은 서울의 4산(山)인 북악산ㆍ인왕산ㆍ남산ㆍ낙산을 잇고 4대문과 4소문과 이어져 있는 높이 약 12m 둘레 약 18km의 도성을 지키던 울타리로, 현재 남아있는 성곽은 전체의 약 2/3 정도이며 완전히 사라져 흔적조차 없는 곳도 6.7km나 된다고 한다. 1. 한양도성 성곽 제1코스 백악구간 한양도성 성곽 제1코스 백악구간은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4.7km로,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숙정문~말바위 안내소~와룡공원~혜화문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신분증 소지자만이 출입가능하며, 말바위안내소(반대방향은 창의문휴게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안내소에 제출하면 표찰 수령 후 탐방할 수 있다. 1395년 한양도성 축조가 백악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백악.. 2021. 1. 9.
서울 성곽 4대문 중의 하나인 북대문(北大門), 숙정문(肅靖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숙정문(肅靖門)은 남대문ㆍ동대문ㆍ서대문과 함께 서울 성곽 4대문의 하나로 속칭 북대문(北大門)이었으며, 4소문 중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과 함께 양주(楊州)와 고양(高陽)으로 왕래하는 통로였다. 서울 성곽의 다른 문과 함께 1396년(태조5년)에 창건되었으며, 처음에는 숙청문(肅淸門)이었으나 무슨 까닭인지 중종(中宗) 이후 모두 숙정문(肅靖門)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한다. 본래 북대문인 숙정문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폐쇄되었다가 2006년 4월에 서울성곽 북악산 일원 전면 개방계획에 따라 숙정문과 촛대바위까지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숙정문은 1504년(연산군 10년)에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동쪽인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고 하며, 이때 홍예(虹蜺.. 201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