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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성곽5

서울성곽과 남산둘레길로 이어지는 백범광장(白凡廣場)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자리한 백범광장(白凡廣場)은 남산 서쪽의 녹지대를 포함한 약 2,500여 평 규모에 드넓은 잔디광장과 더불어 백범 김구선생ㆍ이시영(李始榮) 선생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다. 백범광장 위로는 안중근의사 기념관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등이 산허리를 타고 펼쳐져 있으며,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출발점으로 이어진다. 남산공원의 한양도성 성곽 계단을 따라 남산으로 오르는 길에 조성된 백범광장 구간은 2009년부터 서울성곽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한양도성 기단부를 발견하여 이를 복원키로 하고 서울 성곽 약 84m의 성곽 복원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백범광장(白凡廣場)은 일제 강점기 때 조국광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8년에 잔디공원과 함께 조성한 .. 2023. 11. 23.
한양도성 북악산 북쪽 성곽 탐방 서울의 한양도성 성곽 탐방 길은 숭례문구간ㆍ인왕산구간ㆍ백악구간ㆍ낙산구간ㆍ흥인지문구간ㆍ남산구간 등이 있으며, 이중 백악구간은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안내소-숙정문-창의문까지로 약 4.7km구간이다. 백악구간 북악산 한양도성은 2006년 4월에 1단계로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의 구간을 부분 개방하였고 2007년 4월에는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 구간을 전면 개방하였다.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에서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북악산 성곽에서 북악 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북측 면은 군부대 철책을 제거하고 청운대-곡장구간의 성곽외측 탐방로를 2020년 11월부터 새로 개방하였다. 이번에 1단계로 개방된 성곽길 북측 면은 군사 순찰로로 사용하던 2.2k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이며, 2단계로 오는 2022년까지 .. 2021. 10. 22.
숭례문(崇禮門) 파수의식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의 정문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의 누각형 2층 건물에 화강석의 무지개문을 중앙에 둔 거대한 석축 위에 세워져 있다. 숭례문은 2008년 방화로 소실되기 전까지는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며, 현재의 숭례문은 2013년에 복원된 것으로 복원을 하면서 일제에 의해 훼손된 좌우측 성곽 중에 동쪽 53m 서쪽 16m 총 69m를 복구하였다. 숭례문 광장에서는 연중 상설로 매일 8회(10:00, 10:40, 11:20, 11:40, 13:00, 13:40, 14:20, 15:00)에 걸쳐 파수의식를 거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눈ㆍ비 오는 날은 휴무한다. 숭례문 파수의식은 도성 문을 열고 .. 2021. 3. 17.
이시영(李始榮)선생과 김구(金九)선생의 동상이 있는 백범광장(白凡廣場)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자리한 백범광장(白凡廣場)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광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8년에 잔디밭과 함께 조성한 광장이다. 백범광장에는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었던 곳이나 4.19혁명 때 허물고, 지금은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닌 성재(省齋) 이시영(李始榮)선생의 동상과 함께 백범 김구선생의 동상이 있다. 남산공원의 한양도성 성곽 계단을 따라 남산으로 오르는 길에 조성된 백범광장 구간은 2009년부터 서울성곽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한양도성 기단부를 발견하고, 현재는 서울 성곽 약 84m의 성곽 복원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은 나라의 독립과 통일민족국가 건설을 위해 투쟁하고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던 독립운동가.. 2018. 11. 14.
한양도성 성곽 북악산 백악구간 탐방 서울의 한양도성 성곽 탐방 길은 4코스가 있으며, 이중 백악구간은 제1코스로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안내소-숙정문-창의문까지로 약 4.7km구간이다. 이 구간은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국역(3호선)에서 내려 버스로 와룡공원까지 이용하여 탐방하는 방법과 거꾸로 지하철 한성대입구역(4호선)의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신분증 소지자만이 출입가능하며, 말바위안내소(반대방향은 창의문휴게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안내소에 제출하면 표찰수령 후 탐방할 수 있다. 백악(白岳)은 북악산의 옛 이름으로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主山)으로 일명 백악(白岳)ㆍ면악(面岳)ㆍ공극산(拱極山)이라고도 했으며, 경복궁 뒤쪽에 위치하고 남산과 대칭하여 북쪽에 .. 201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