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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2

청백리의 얼이 깃든 황희선생 유적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자리한 황희선생 유적지는 청백리 황희정승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 삼아 지낸 곳이라고 한다. 유적지 내에는 황희선생의 영정을 모신 방촌 영당(厖村 影堂)을 비롯하여 월헌사(月軒嗣)ㆍ경모재(景慕齋)ㆍ방천기념관ㆍ황희 동상, 그리고 반구정(伴鷗亭)ㆍ앙지대(仰止臺) 등 정자가 있다. 월헌사(月軒嗣)는 항희선생의 고손(高孫)인 소양공(昭襄公) 월헌(月軒) 황맹(黃孟) 선생의 신위를 모신 부조묘(不祧廟)이다. 황맹(黃孟)선생은 황희 선생의 증손인 부사(府使) 황관(黃瓘)의 아들로 문장과 글씨가 뛰어나 당대에 이름이 높았고 그의 죽지사(竹枝詞)는 명나라에서 격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방촌 영당(厖村 影堂)은 황희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과 유림들이 본가.. 2022. 4. 8.
황희선생 유적지의 반구정(伴鷗亭)과 앙지대(仰止臺)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위치한 황희선생 유적지는 조선 초기의 재상이며 청백리인 방촌(厖村) 황희(黃喜) 선생의 얼이 깃든 곳으로, 반구정ㆍ앙지대 등의 정자와 방촌영당ㆍ월헌사ㆍ방촌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반구정(伴鷗亭)은 임진강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정자로, 예로부터 이곳에는 갈매기가 많이 모여 들었다고 하며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내던 곳이라고 한다. 반구정(伴鷗亭)이라는 이름은 갈매기를 벗 삼는 정자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하며, 반구정은 낙하진(洛河津)에 인접해 있어 원래는 낙하정(洛河停)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반구정이 자리한 곳은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기암절벽과 더불어 푸른 물이 아래로 굽이쳐 흐르고 송림이 울창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었다고 한다. 황희 선생이 돌아가.. 202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