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2023 서울빛초롱축제

by kangdante 2023. 12. 29.
728x90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광화문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2023. 12. 15()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4. 1. 21()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청계천세종로공원서울광장 등에서 ‘2023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상공인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광화문광장 마켓과 동시에 진행되며, 축제 메인 주제는 잠들지 않은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이며 화이트 칼러를 메인으로 개최한다고 한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

 

 

서울빛초롱축제 1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광화문광장에서부터 청계천과 서울의 광장까지 서울의 기념비적 장소에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개최하며, 광화문광장에서는 화려한 빛과 음악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투영하고 있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광화문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투영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한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 작품으로, 광화문로광화산수도Elemental Construction vol 7Ethereal Flux 등으로 나누어져 펼쳐진다.

 

728x90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이며, ‘시공의 문-디지털광화를 하루 4차례씩(매일 18~22,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진다.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는 이이남닉 아지디스펠릭스 프랭크에퍼 디지털제레미 우리 등 5명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진경산수화를 재해석하였다고 한다.

 

 

광화(光化), To the Light’는 제목 그대로 빛으로또는 빛의 길을 뜻한다고 하며, 빛은 어느 시대 어느 문화에서나 이상형을 상징한다.

 

공동의 가치뿐만 아니라 모두가 빛처럼 밝고 따듯하기를 소망하는 마음, 도시의 이상,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표현한 작품으로 생명의 근원인 빛, 문화의 아름다움, 그리고 역사를 본받아 다시 태어나는 도시를 나타내는 작품이라고 한다.

 

 

광화산수도는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와 산수가 어우러지는 도시산수도를 그려내 광화문에 빛을 덧입히는 작업이라고 한다.

 

해와 달이 산수를 비추고 있는 왕의 어진 일월오봉도와 동양적 유토피아, 무릉도원이 담긴 십장생도를 소재로 하여 동양미학의 정신의 정수를 담는 작품이라고 한다.

 

 

‘lemental Construction vol 7’ 작품은 원색의 기하학적 형태들이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예술작품 시리즈라고 하며 독특한 음악에 맞추어 시각적 요소들이 미드미칼하게 변화한다.

 

다양한 형태의 요소들은 고대 재현의 기초를 형성했던 상징들과 20세기 유럽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