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1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과 초원사진관 전북 군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日本式家屋)은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기 주택으로 일제 강점기 때 군산에 거주하였던 일본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신흥동 일본식가옥은 건축물의 규모가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일본식 주택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건축물로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흥동 일본식가옥은 일제강점기 때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군산부협의회 의원을 지낸 일본인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지은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이다. 이 가옥은 ‘ㄱ’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 꾸며놓은 일본식 정원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으며, 1층에는 온돌방ㆍ부엌ㆍ식당ㆍ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