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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2

서울식물원의 아름답고 화려한 난초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으로, 약 50만4천㎡ 규모에 실내 온실과 호수원ㆍ습지원ㆍ열린 숲ㆍ주제정원 등 4곳의 야외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의 실내 온실은 열대관ㆍ지중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실에 들어서면 팔레놉시스를 비롯하여 심비디움ㆍ온시디움ㆍ덴드로비움ㆍ카틀레야ㆍ파티오페딜룸 등 아름답고 화려한 난초들이 입장객을 반겨주고 있다. 팔레놉시스(Phaelenopsis)는 미얀마ㆍ필리핀ㆍ태국 등 주로 동남아시아가 원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나비를 닮아 주로 호접란으로 불리고 있으며, 꽃이 아름답고 최근 공기정화기능이 알려지면서 실내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팔레놉시스는 전형적인 단경성 난으로 가짜비늘줄기(벌브)가 없고 짧은 줄기에 넓고 .. 2023. 12. 15.
그윽한 난초 향기에 반하다, 국립세종수목원 난초살롱 세종시 연기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총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며, 사계절전시온실은 언제나 푸른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로 난초살롱ㆍ열대온실ㆍ지중해온실ㆍ특별전시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전시온실의 난초살롱은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식물의 세계인 다양한 난초를 감상할 수 있는 식물수집가의 비밀정원이다. 난초는 난초과에 딸린 식물을 통틀어 말하며, 금란ㆍ은란ㆍ풍란ㆍ보춘란 등과 같은 동양란과 아이리데스ㆍ심비디움ㆍ카틀레야ㆍ반다와 같이 온실에서 가꾸는 서양란이 있다. 난초는 대부분 땅에서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풍란이나 석곡처럼 다른 나무의 줄기에 붙어사는 것도 있고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것과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난초류는 1억..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