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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2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자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1615년에 창경궁으로 왕궁이 옮겨짐으로써 다시 빈 궁궐이 되었다. 그 뒤로 고종이 러시아공관에서 옮겨오면서 다시 왕궁으로 사용되면서 비로소 궁궐다운 건물들을 갖추게 되었으며, 동쪽에 있던 대안문(大安門)을 수리하고 이름도 대한문(大漢門)으로 고쳐 정문으로 삼았다고 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서울시가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과 같은 문화상품을 만들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1996년 ‘서울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행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란 용어는 경국대전 등 조선시대 자료에는 보이고 있지 않으나 직품과 직제 형.. 2022. 12. 14.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조선궁궐 정문) 조선시대의 궁궐로는 법궁(法宮)인 경복궁(景福宮)을 비롯하여 창덕궁(昌德宮)ㆍ창경궁(昌慶宮)ㆍ덕수궁(德壽宮)ㆍ경희궁(慶熙宮) 등 5개의 궁궐이 있으며, 그들 궁궐의 정문으로 각각 광화문(光化門)ㆍ돈화문(敦化門)ㆍ홍화문(弘化門)ㆍ대한문(大漢門)ㆍ흥화문(興化門) 등이 있다. 1. 경복궁(景福宮)의 광화문(光化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景福宮)의 남쪽에 있는 정문으로,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광화문은 1395년(태조 4년)에 건립하였으며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 웅장하고 화려하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5년(고종 2년)에 대원군이 재건하였고, 6.25전쟁 때에는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지기도 하였다.. 202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