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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2

참혹한 지구침공 SF영화,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영화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은 SF감독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이 1억3천만 불의 거대한 제작비를 들여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의 원작 소설을 스필버그 감독다운 특수효과로 지구를 침공하여 마음껏 유린하는 영화이다. 영화 내레이션에 따르면, 까마득한 우주공간 너머에 있는 거대하고 잔인한 지적(知的) 존재는 오만한 인류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바라보듯 지켜보다가 인간파괴의 무서운 음모를 서서히 실행하기 위해 이미 수 만 년 전부터 지구 땅속에 숨겨 놓았던 긴 세발 괴물을 어느 날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그들을 땅밖으로 끄집어내어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메리 앤 페리어(미란다 오토)는 이혼한 남편 .. 2023. 10. 7.
쏠쏠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 이글 아이(Eagle Eye) 인간의 능력과 유사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든지, 심지어 인간의 감정까지도 지닌 인공두뇌(AI Artificial Intelligence)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영화는 그동안 많은 영화의 소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컴퓨터가 반란을 일으켜 핵전쟁을 일으키고 로봇 군대를 만들어 인류를 지배한다는 ‘터미네이터’를 비롯하여, 인공자궁에서 인간을 가축처럼 재배하여 인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는 ‘매트릭스’, 그리고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으로부터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는 인간에게 로봇이 반기(叛起)를 든다는 영화 ‘아이 로봇’ 등이 그렇다. 한편으로는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로봇으로 사는 것보다, 인간처럼 한정된 삶을 살더라도 인간이 되어 주인과의 진정한 사랑을 원하며 인간.. 202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