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8은행1 군산근대미술관과 안중근의사 여순감옥전시관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근대미술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이었으며, 1907년에 개설하여 건물은 1911년에 준공되었으며 일제의 미곡 반출ㆍ토지 강매 등 수탈을 통해 막대한 부(富)를 축적하였다고 한다.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일제강점기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08년 2월에 등록문화재 제372호로 지정된 이후 보수ㆍ복원을 통해 현재는 군산근대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은 일본의 침탈적 자본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이며, 일제는 전쟁준비를 위해 조선을 수탈 기지화하였다. 일제의 일본 제18은행은 자본ㆍ자원ㆍ인적자원 등 빼앗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수탈하였으며, 그로 인한 우리 민족의 상처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2022.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