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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2

아픈 역사가 있는 국가 명승(名勝), 탄금대(彈琴臺)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彈琴臺)는 본래 대문산(大門山)이라 부르던 작은 산이었으며,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접하면서 기암절벽과 함께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며, 국가 명승(名勝)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탄금대는 신라 진흥왕 때 한국의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산상대석(山上臺石)에 앉아 가야금을 연주하자 그 오묘한 음률에 젖어 들어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마을을 이루자 이곳을 탄금대(彈琴臺)라고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탄금대 내에는 탄금정(彈琴亭)을 비롯하여 신립장군 순절비ㆍ충혼탑ㆍ우륵선생 추모비ㆍ조웅장군기적비(趙熊將軍記跡碑)ㆍ충주문화원ㆍ야외음악당ㆍ감자꽃노래비ㆍ궁도장ㆍ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탄금대는 또한, 임진왜란 당시에 도순변사(都巡邊使) 신.. 2025. 4. 24.
임진왜란의 3대 대첩지, 행주산성(幸州山城)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幸州山城)은 해발 124.8m의 덕양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길이 약 1km의 토성(土城)으로 414m는 1992년에 복원하였다. 행주산성은 1593년(선조 26년) 권율장군의 전적지로써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며, 현재 성안에는 1603년에 세운 대첩비와 1970년에 세운 행주대첩비가 있다. 행주산성 대첩비(幸州山城 大捷碑)는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9차례에 걸친 왜군의 공격을 물리친 권율(權慄)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제1기 행주대첩비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2년(선조 35년)에 권율 도원수의 막하에 있던 여러 장수들이 장군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1.88m의 대리석 행주대첩비를 건립하였으며, 행주대.. 2021.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