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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꽃6

튤립꽃이 만개한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안양천(安養川) 실개천생태공원은 버려두었던 유휴 둔치를 활용하여 맑은 물이 흐르고 철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식재한 도심 속 수변공원이다.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은 실처럼 가늘고 작은 개천의 생태공원이라는 의미라고 하며, 자연하천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자연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실개천 생태공원은 양천구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의 안양천 유휴 둔치 20,000㎡ 면적에 산책로 564m 실개천 264m 등을 조성하였으며, 그 밖에도 친수하중주ㆍ다목적 피크닉광장ㆍ둔치의 다양한 수변식물ㆍ자연 학습장ㆍ보리밭 등도 있다, 안양천 둔치에 조성한 실개천생태공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인해 유해식물과 잡초가 무성한 풀밭에 불과하였던 곳으로, 방치된 둔치 공간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2024. 4. 15.
싱그러운 연초록 나뭇가지와 봄꽃,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의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4. 3. 29(금)부터 2024. 4. 2(화)까지 싱그러운 연초록의 나뭇가지와 다양한 봄꽃들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있었다.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개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의 벚꽃들이 화사하게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노란 개나리꽃ㆍ산수유꽃 등이 화사하게 피었고, 축제 주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있었다. 봄꽃축제장은 봄꽃 스테이지ㆍ아트큐브ㆍ이벤트 체험존 등으로 구성하여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며, 봄꽃 스테이지에서는 향기로운 음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트큐브는 전시부터 체험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공간으로 아트큐브 참여작가전ㆍ현대작가 야외초대전ㆍ봄꽃 사진전.. 2024. 4. 4.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벚꽃세상,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安養川)은 한강의 제1지류로 경기도 의왕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안양시ㆍ광명시와 서울 금천구ㆍ구로구ㆍ양천구ㆍ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안양천 벚꽃길은 안양천 제방을 따라 영등포구부터 광명시로 길게 이어지는 서울에서 가장 긴 약 2.8Km의 벚꽃길이며, 제방로를 따라 심어진 아름드리 벚나무들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벚꽃 명소라 할 수 있다. 안양천 벚꽃길은 서울 둘레길 6코스(안양천 코스)이기도 하며,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자전거길도 정비되어 있어 한강지구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다. 안앙천 주변에는 봄철의 벚꽃 구경과 더불어 계절마다 하천 주변에 조성된 꽃밭과 생태공원ㆍ체육시설ㆍ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 2023. 4. 5.
화사한 봄꽃과 신록의 나무숲길, 고덕수변생태공원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수변생태공원은 2003년에 개원한 133,104㎡ 규모의 생태공원이며, 숲을 배경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이고 생태학습장으로도 자리 잡았다고 한다. 생태공원의 주요 시설로 조류관찰대ㆍ한강조망대ㆍ숲속 산책로 등이 있으며, 하얀 조팝나무꽃을 비롯하여 종지나물꽃ㆍ애기봄맞이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신록의 숲길을 산책할 수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출입이 제한되는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나란히 붙어 있고 기존의 고덕천에서 유입된 퇴적물이 쌓여 조성된 모래톱과 산림지역 등의 자연요소를 갖춘 곳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도시생태계 자연성이 잘 보존된 공원이라고 한다. 또한 고덕천에서 유입된 퇴적물이 쌓여 조성된 모래톱 주변은 수심이 낮아 당연히 새들의 먹이인 물고기가 풍부하여 왜가리.. 2022. 4. 20.
소담스러운 하얀 꽃, 조팝나무꽃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는 벚꽃ㆍ개나리꽃ㆍ진달래꽃 등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요즘에, 이에 뒤질세라 하얀 조팝나무꽃 또한 주변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한다. 조팝나무꽃은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흰색의 꽃이 4월 초순에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지어 피며, 꽃이 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조팝나무꽃은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정원ㆍ도로변ㆍ공원 등 우리주변에 관상용으로 주로 심기도 하고,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조팝나무 종류로는 꽃이 담홍색인 참조팝나무, 약간 덩굴성을 보이는 덤불조팝나무, 핑크빛 꼬리 모양의 꽃차례를 가진 꼬리조팝나무, 꽃이 둥근 형태로 모여 핀 공조팝나무 등이 있다고 한다. 조팝나무의 키는 1.5 .. 2020. 4. 13.
우리동네 애기능터의 싱그로운 봄날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는 조선조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조그마한 동산으로, 현재는 오동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의 나무 숲 사이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 텃새인 참새들의 무리도 월곡정 정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인근 주민들의 작은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공원 숲에는 화사한 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텃새인 참새와 직박구리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어치’라는 화려한 새가 나타나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한다. 어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동물성과 식물성을 혼식하는 잡식성 텃새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림조류의 대표종으로 예로부터 산까치라고 불려왔던 친숙한 새라고 한다. 어치는 다른 새의 소리를 흉내내는 새로 .. 201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