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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지방문화재와 함께 조성한 자연형 근린공원, 분당 중앙공원

by kangdante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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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분당 중앙공원은 영장산(靈長山) 자락에 위치하여 기존의 지형과 수림대를 최대로 보존하여 조성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19947월에 개원하였다.

 

분당중앙공원은 능선을 따라 등산로를 개설하고 분당천변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산책 위주로 즐길 수 있는 공원이며, 각종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대규모 잔디광장도 조성되어 있다.

 

 

중앙공원 한복판에 자리한 분당호는 공원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분당천을 끌어들여 조성한 연못이며, 12,500m² 규모이며 경주 안압지를 원형으로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분당호는 2개의 섬을 3개의 돌다리로 연결하고 있으며,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突馬閣)과 수내정(籔內亭)도 조성되어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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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내에는 분당천을 끌어들여 만든 호수를 비롯하여 경복궁의 경회루를 본떠서 만든 2층의 돌마각(突馬閣)이 있으며, 공원 숲속에 자리한 수내정(藪內亭) 정자는 운치를 더해준다.

 

공원 내에는 특히 석기시대 지석묘(支石墓)수내동 가옥(數內洞 家屋)아천부원군 이증(鵝川府院君 李增) 사우(祠宇)한산이씨 묘역신도비(神道碑)와 정려비(旌閭碑) 등 지방 문화재 등도 다수 관리되고 있다.

 

충신(忠臣) 이경류(李慶流) 묘갈(墓碣)

 

이경류(李慶流)는 아천부원군 이증(李增)의 아들로 태어나 1591(선조 2)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별시 을과에 뽑혀 병절교위(秉節校尉)가 되었으며, 이듬해 병조좌랑에 보임되고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상주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충신 이경류 묘갈(墓碣)의 총 높이는 257cm로 묘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적(事蹟)과 전사경위(戰死經緯)를 기록한 묘갈제(墓碣題)가 새겨져 있다.

 

고인돌 정원의 지석묘(支石墓)

 

고인돌 정원의 지석묘(支石墓)는 분당 택지개발 당시 분당동야탑동도촌동 등 지역에서 발굴된 10기의 고인돌을 이곳 중앙공원에 이전보존하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적이라고 한다.

 

지석묘(支石墓)는 석기시대 이후 우리 선조가 터를 잡기 시작한 청동기시대의 묘제(墓制)로써 당시 정치권력과 경제력을 가진 지배계층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크게 북방식과 남방식이 있다.

 

공원 숲속에 자리한 수내정(藪內亭)

 

경회루를 본떠서 만든 2층의 돌마각(突馬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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